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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팔아 기부한 세 아이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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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폐지를 팔아 번 돈을 기부하는 

한 다자녀 가족이 광복절을 앞두고

또다시 선물을 두고 사라졌다.

 

지난 13일 한 남성이 부산 북구의 

덕천지구대 앞에 상자를 두고 갔다. 

상자 안에는 손편지와 라면, 과자, 

1000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 있었다.


손편지에는 “세 아이 아빠로 첫째는 

장애 3급이고,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다. 

어머니의 두 번째 기일을 맞아 폐지를 팔아서 

조금씩 모은 돈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어린이날에 돈이 부족해 (어린이날에 선물을 

기부할 당시) 과자를 못 사준 것이 마음에 남아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과자를 준비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 가족은 지금까지 10여 차례 넘게 

어린이날, 성탄절 때마다 덕천지구대에 

과자, 라면 등이 들어 있는 박스를 놓고 

사라졌다.


덕천지구대는 지난 14일 관할 지자체인 

북구에 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런분들 덕분에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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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쌀바다님의 댓글

본인들도 힘드실텐데 액수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기부할 생각을 하신 것이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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