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국회 광복절 전야제 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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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한건 아니고
아내가 예약에 성공하야 가기는 했어요.
그런데 말이죠.....그런데.....
지난 겨울에 그 앞에서 총맞아 죽을 각오로
담벼락에 기대고 문앞을 지키던 바로 그 자리를
지나서 행사장 들어가니까....
그렇게 전야제를 보니까.....
문득.....
'전쟁에 승리한 기념행사'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자리서 싸우고 버티고 이겨서
이제는 축제를 하는 그런 느낌이요.
결론적으로 우리의 적은 친일파 였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어제 우리는 또 한번의 광복을 맞이했어요.
지난 겨울 친일파들의 공격에 맞서 6개월을 싸우고
다시 광복을 맞아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독립군이고 광복군이에요.
'친일파 때려잡기!' 멈추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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