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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리모델링 시공 후 혈압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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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광주 전원주택에서 아이둘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하자로 인해서 이쪽으로 지식이 있는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화장실이 3개 있는 구조로 안방 1층 화장실과 2층 화장실이 위아래로 붙어 있는 구조 입니다.

과거에 동파로 인한 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있었고, 화장실 노후화로 상태가 좋지 않아서 리모델링 시공을 결정후 진행하였습니다.

동네 아는 분께 소개를 받아서 계약서는 간단히 작성하였고, 모든 진행은 저희 어머니께서 알아보고 진행 하셨습니다.

뭔가 꺼림직하긴 했지만 이 일을 50년 동안 하셨다고 꼼꼼하게 해주신다고 하셨다고 하셔서 어머니께서는 그냥 믿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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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진행하면서 선택한 타일로 시공을 하려고 하지 않아서 마찰이 있었던 것 외에는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공사 당시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1주일간 회사 근처 숙소를 얻어서 지냈습니다.

공사 종료 후 약 2일간 화장실 건조 진행하였고, 충분히 건조 된 후 청소를 하기 위해서 물을 틀었는데

1층 화장실로 누수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시공자에게 연락하니 당일 저녁에 와서 봐준다고 했지만

저녁 늦게 다음날 방문하겠다고 문자만 왔습니다.

다음날에도 연락이 안되고 3일째 지나고 제가 직접 전화를 해도 안받더군요.

화가나서 문자로 사기로 형사 고발, 민사 소송 진행, 차명 계좌로 공사 대금 수취 국세청 신고, 공사 후 집 주차장에 폐기물 무단 투기로 지자체에 고발한다고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제야 다음날에 제가 아닌 저희 어머니한테 연락이 와서 고치고 갔다고 합니다.

2층 샤워기 수전에서 누수가 있어서 타일을 뜯어서 뭔가 수리를 했고, 1층 수전도 문제가 있어서 뜯어서 다시 달았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이틀의 건조 시간을 거치고 물을 틀었는데 또 누수가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놨길래 저러는거야 생각하고 들어가서 보니 과관이더군요.

휴지 걸이는 저렇게 붙어 있어서 손으로 살짝 만져보니 뚝 떨어지고, 백시멘트는 갈라져서 있었습니다.

화장실 공사하자마자 저렇게 갈라질 수 있는건지 참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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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컴플레인에 대한 수리를 아래처럼 해놨습니다.

실리콘으로 대충 붙여 놓고 테이프로 고정하고 백시멘트 갈라진 곳에는 아주 예쁘게 실리콘을 쏴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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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고 나서도 누수가 있어서 재차 연락을 하니

이건 결로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결로 공사를 하려면 200만원을 추가로 내라고 하더라고 하더랍니다.


너무 화가 나서 전화를 하니 또 안 받아서 문자를 남기니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본인도 할 이야기가 있으니 알아서 하시라 이런식의 문자 회신이 왔습니다.

이 외에도 타일이 깨져 있는곳이 수도 없이 많으며, 얼마 하지않는 듯한 부품까지 기존것을 재활용 해놨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2층 화장실 돔 천장도 재활용으로 공사를 해놨고요

참고로 여기서 보여지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찍은 사진중 무작위로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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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이용 도중 수건 장이 떨어져서 크게 놀라고 살짝 찍혀서 문자를 보냈더니 아예 무시하고 연락 조차 안옵니다. 저라서 망정이지 아이들에게 떨어졌으면... 생각도 하기 싫네요

수건장도 피스로 체결해놓은게 아니고, 휴지걸이 붙였던걸로 붙여 놓았습니다. 수건 한장 안넣었는데 저리 떨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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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600만중에 550만원 지불 완료 상태입니다.

50만원은 주차장에 놓은 폐기물 수거 및 마감 해주면 지급해주기로 했고요.

돈 지급할 당시 인부가 돈을 안주니 본인이 보는 앞에서 줄 것을 요구해서 조금 급하게 지급했다고 하는데 이런것도 계획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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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버젓이 50년 노하우 고퀄리티 품질 시공이라고 붙이고 다니니 어이가 없습니다.

55년생 사장님 그렇게 양심없이 살지 마세요.

공사하는 동안 오전 간식 오후 간식도 항상 챙겨드렸는데 어쩜 그렇게 양심이 없으십니까?

제가 문자로 안부끄럽냐고 물으니 무시하시던데 솔직히 부끄러우시죠?


보배님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다른분께도 저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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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우주아빵님의 댓글

셀프시공도 저거보단 나을 듯한데;;;
 돈 받고 저러면 울화가 치밀수밖에요;;;

나는바보에여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저희집과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는바보에여님의 댓글

저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볼 생각입니다.
 지식이 다소 부족하여, 보배님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도움 주시는 분이 계시면 그걸 토대로 차근차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싶습니다.

인티제님의 댓글

무슨 50년입니까 나이먹어 기술배워 5개월차인가보네 오더 받으려고 뻥치는거 같음 저정도는 타일학원에서 2주만 배워도 되는 수준입니다. 절대 기공은 나이먹은 사람 쓰지 마세요

땅나무님의 댓글

초등학생이 장난쳐놓은 수준이고... 어릴때 진흙가지고 논것도 저것보다 잘만들었겠다

세콘도님의 댓글

누수 되는 부분은 새로 공사하셔야 합니다. 물 새면 밑의 집도 고생입니다.

넥스트님의 댓글

이야 증말 저걸 일이라고 한건가?
 
 엥간한 사람 같음
 
 본인 스스로가 쪽팔려서
 
 저따구로 마감못할텐데

욕잘하는성인군자님의 댓글

이건 뭐 부실시공이니 똥손이니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이런 공사 자체를 처음 한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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