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 번호판 없는 ATV로 ‘알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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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 입주민이
번호판도 없는 ATV를 주차구역에 세워두고,
사실상 자신의 전용 주차공간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주차할 때만 ATV를 옆으로 잠시 밀어두었다가,
차량을 빼면 다시 그 자리에 ATV를 갖다 놓는 식입니다
.
관리실에 여러 번 건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강제 조치는 불가능하며,
차주에게 계도만 가능하고
결국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말뿐입니다.
요즘 주차난이 얼마나 심각한데,
이런 식으로 개인 전용 주차장처럼 쓰는 건
명백한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더 우려되는 건,
이런 방식이 다른 주민들에게까지 번져
집집마다 번호판 없는 장난감 차량을 세워
‘알박기’를 한다면 주차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거라는 점입니다.
정말 별의별 방법으로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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