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텐트 알박기’… 공공장소를 사유지처럼 점령
컨텐츠 정보
본문
현재 모 해변 앞에서 장기간 '텐트 알박기'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일명 '텐트 알박기'란,
해수욕장이나 캠핑 명소에서
좋은 자리를 오랫동안 독점하며
다른 이용객들의 접근을 막는 행위를 말합니다.
사진 속 텐트는 마치 개인 펜션처럼 사용하려는 듯,
나무에 로프를 묶고 모래주머니까지 설치해 장기 점유 중입니다.
이곳은 국유지로 보이며, 명백히 공공자원 사유화에 해당합니다.
지자체에서 그냥 철거만 할 게 아니라,
불법 점유에 대한 사용료를
아주 과도하게 징수해서
이런 행동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캠핑카로 공중화장실에서
전기를 몰래 훔쳐 쓰는 '전기도둑' 문제와 다를 바 없습니다.
정말이지,
공공장소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조차 없는 모습에 화가 납니다.
진짜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관련자료
댓글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