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식당들 난리나니까 식당죽이려는 개진상손님

요새 식당들 문제 많다고 여기저기 뉴스나오고 하니 

선량한 식당하나 잡을려는 개진상이 있네요.

인스타 보다가 우연히 글 하나를 봤는데 느낌이 쏴하더라구요.

작성자 지난글들 중 상당수가 가게 욕하는 글이어서

아무 관계도 없는 가본적도 없는 식당이지만

괜히 선량한 식당하나 뉴스에 또 나오는거 아닌가 싶어서

오지랖 넓게도 식당에 알려는 줘야겠다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담양 쌈밥집이란 키워드와 앞모습만 보고도 쉽게 검색이되는 맛집이었으며

초등학생이상 1인 1메뉴인 집이었죠.(내부사진 찾아보니 나오더라구요)

 

여튼 해당 가게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가게 전화번호였는데 안받더라구요.

가게 전화가 폰으로 연결이되었는지 

잠시뒤 폰으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인터넷에 이런글이 있다. 알고는 계시냐고 말씀드리니

나쁜 평가도 그사람의 의견이니 존중한다고 다음부터 더 잘하겠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목소리도 굉장히 선량한 느낌의 남자 사장님이셨습니다.

근데 정확히 어떤상황인지는 모르시는것 같았고

정확히는 알고는 계시라고 문자로 해당글을 보내 드렸습니다.

 

 

애가 중학생 이상으로 보였다네요.

그리고 막무가내로 먹지말라는게 아니고

나눠먹는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네요.

무조건 시켜야함에도 이정도 말하는것도 뭐가 그리 빡쳤는지

인스타에 올려서 식당하나 매장할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담양식당 관리를 광주시장한테 요구하는것도 어이가 없구요.

요즘 다들 살기 힘들고 특히나 나쁜짓 한 식당들 한번 알려지면

뉴스까지 나오는판에 저러는게 굉장히 악의적으로 느껴지네요.

그냥 본인이 더 잘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사장님의 인성에 감탄만했습니다.

저였으면 소송이라도 해서 참교육 시켜줄텐데말이죠.

여튼 또한번 양쪽말을 잘 들어봐야겠다고 느끼게 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