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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계절이 온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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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증나고 습하고 열받는 여름이 절정에 다다르면,

 

어느순간 창문밖에서 에어컨이 나와요

 

창문넘어로 귀뚜라미 풀벌레 소리가 집안을 울리고

 

눈감고 바람을 느끼고 벌래소리 들으면,

 

막힌가슴이 뻥 뚫리는것처럼 기분이 좋아져요

 

매년 이맘때쯤이 가장 행복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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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AudiR8님의 댓글

제가 더 좋은 위치를 알려드릴까요?!
 
 추천 두개 접니다..!!

전손요정님의 댓글

행복이라.. 좀전에 현암정에서 컵라면 먹다가 날벌래한테 귓방망이 얻어맞고 울면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속상하네요

꼬북왕님의 댓글

신형 넥쏘로 주차후 잔디에 물 주는군요 ㄷㄷㄷ
 창문 열고 자다 추워서 이불꽁꽁 감싸고 잤네유

민족반역자들척결하자님의 댓글

잔디에 주차하믄 잔디 안 상합니까?
 
 저도 전원 주택에서 3평짜리 텃밭 가꾸고 살고 싶어예.....ㅎㅎ

뚝방님의 댓글

저는 매미땜에 잠을 못잘정도로 밤새 울어돼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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