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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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어제 입원 했습니다
저번에 발등 골절되서
고정해놓은 핀 제거.수술 일정 으로 입원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수술 한다는데
지켜보는 제마음.한구석이 아프네요
주사도 겁내는 겁쟁이 인데 ㅜㅜ
조금 철없던 나이 20대초반에 얻은 아이 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해서 늘 장학금 받아줘서
4년제 대학교 학비 걱정 없게
해주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바도 하며 고마운 아이죠
늘 본인보다 부모를 챙기는 효녀 입니다 맛있는게 있어도 늘
다 먹지 않고 남겨놓고 너 먹어도 되 그럼 맛나게 먹는 ㅎ
제가 젊었을땐
저랑 같이 커 간다는 생각을 했던 ㅎ
병원 다인실 봤더니 어르신들만 있어.
바로 1인실로 잡아서 맘편히 쉬라고 근데 1인실이 비싸긴 하네요 ㅋ 월요일 퇴원예정 인데 최소 250만원 가져오라네요 ㄷ ㄷ 영양주사.부터 돈생각말고 좋은거 다 해주라 해서 그런가봐요 ㅎ
어제 오후부터 휴가인데 이번휴가는 병원에서 지내고 늦가을쯤 일본이나 갈까 합니다
오늘 수술 잘 되길 기도해봅니다 대신 아파주고.싶네요 ㅜㅜ
마음 한구석이 답답해.쓸때없는 글 남겨봅니다
오늘도.고생 하세요 횽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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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sheetmetal님의 댓글
이아고 ㅠ 빼는것도 핀밖는거랑 같은 수술인데..
아프지 마렴 ㅠㅠ
저도 손등에 핀 세개 박혀있어서 빼야되는데 무서워서 그냥 두는중입니다 ㄷㄷ
아프지 마렴 ㅠㅠ
저도 손등에 핀 세개 박혀있어서 빼야되는데 무서워서 그냥 두는중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