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갑질 택배 안내문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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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에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택배 관련 안내문을 보고 당황스러웠습니다.
택배 기사님들의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불편 사항을,
마치 뉴스에서 보던 **'갑질 안내문'**처럼 작성해 놓은 것을 보니 참 씁쓸했습니다.
입주민과 기사님 사이의 갈등을 줄이려면
상호 존중의 태도가 먼저가 아닐까요? '
금지사항', '불편을 끼치는 행위'와 같은
강압적인 표현보다는
조금 더 따뜻하고 배려 있는 방식으로
안내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택배로 인한 엘리베이터 사용이 불편하다면,
오히려 온라인 쇼핑을 줄여서 택배 기사님들의
출입 자체를 줄이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는 접근 아닐까요?
이런 식으로 계속 제재만 가하다 보면, 택
배 기사님들이 "더 이상 배송하기 어렵겠다.
아파트 주차장에 놓고 각자 찾아가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안내문을 보신 택배 기사님들은 과연 무슨 생각이 드실까요?
이 더운 날씨에 무거운 짐을 들고
아파트 곳곳을 돌아다니시는 분들에게,
저런 일방적인 금지 조항들을
들이대는 것이 과연 적절한 처사일까 싶습니다.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이런 갈등은 충분히 해결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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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8
아모르패티김님의 댓글
금지사항 3번 말고는 음....
일단 문이 안 닫히게 고정을 해야 물건을 해당 호수에 놓고 사진찍고 하는 동안에 엘베가 다른층으로 이동 하지 않음...
여기 댓글이나 글에 있는 협조문대로 하면 한층 물건 내려놓고 다시 1층으로 가서 다른 층 물건 가져오거나
모든 물건 엘베에 때려 박고 제일 윗층 물건 내려서 사진찍는 동안 엘베가 밑으로 내려가면 그거 다시 기다렸다가
그 밑에층 물건 내려서 사진찍는데 또 엘베 내려가면 또 기다리고 그렇게 아파트 한 라인만 타이밍 안 좋으면
10번을 넘게 기다리면서 하라는 건가??? 그게 갑질 아닌가??;;; 아파트 한 단지 끝내려면 반나절 갈듯...ㄷㄷ
출퇴근 시간은 택배기사들도 주민들 불편해 하는 거 뻔히 알아서 본인들도 엄청 신경 쓰일텐데...하루에 도는
코스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그 시간대에 걸리는 집들이 있을 것이고...갠적으론 갑질 맞는거 같음...
딱 1시간만 출퇴근 시간에 본인들이 원하는 안내문대로 택배일 한번 해보면 저렇게 하라고 못할듯...
택배금액이 싸고 빠르게 올 수 있는 것도 택배기사들 시간 갈아 넣어서 하는 거라 저 안내문 대로는 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일단 문이 안 닫히게 고정을 해야 물건을 해당 호수에 놓고 사진찍고 하는 동안에 엘베가 다른층으로 이동 하지 않음...
여기 댓글이나 글에 있는 협조문대로 하면 한층 물건 내려놓고 다시 1층으로 가서 다른 층 물건 가져오거나
모든 물건 엘베에 때려 박고 제일 윗층 물건 내려서 사진찍는 동안 엘베가 밑으로 내려가면 그거 다시 기다렸다가
그 밑에층 물건 내려서 사진찍는데 또 엘베 내려가면 또 기다리고 그렇게 아파트 한 라인만 타이밍 안 좋으면
10번을 넘게 기다리면서 하라는 건가??? 그게 갑질 아닌가??;;; 아파트 한 단지 끝내려면 반나절 갈듯...ㄷㄷ
출퇴근 시간은 택배기사들도 주민들 불편해 하는 거 뻔히 알아서 본인들도 엄청 신경 쓰일텐데...하루에 도는
코스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그 시간대에 걸리는 집들이 있을 것이고...갠적으론 갑질 맞는거 같음...
딱 1시간만 출퇴근 시간에 본인들이 원하는 안내문대로 택배일 한번 해보면 저렇게 하라고 못할듯...
택배금액이 싸고 빠르게 올 수 있는 것도 택배기사들 시간 갈아 넣어서 하는 거라 저 안내문 대로는 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