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궈, 출렁다리 끊어져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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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건너던 출렁다리가 끊겨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다리는 불과 10개월 전에도 사고가 발생해 한 차례 수리 조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중화망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신장 위구르자치구 내 카자흐인 자치 지역인 이리 카자흐 자치주 자오쑤현 샤타 풍경구에 있는 한 출렁다리의 한쪽 로프가 끊어져 다리가 크게 기울었다.
당시 관광객 수십명이 다리를 건너고 있었는데, 다리가 크게 기울자 다리 한가운데를 건너던 관광객들이 다리 아래에 흐르는 하천으로 떨어졌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당시 하천은 수위가 높아져 물살이 거세게 흐르고 있었다. 일부 관광객들은 물살에 떠밀려가다 구조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일부 관광객들은 하천 옆 맨바닥에 떨어져 부상을 입었으며, 다리 위에 간신히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기도 했다.
구조 당국은 이번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2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고가 발생한 샤타 풍경구는 폐쇄됐으며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출렁다리는 지난해 6월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당시 로프 한 쪽이 손상돼 다리가 크게 기울어 다리를 건너던 관광객들이 넘어졌다. 당국은 출렁다리를 폐쇄하고 수리를 거친 뒤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기 점검하겠다”고 밝혔으나 불과 10개월만에 비슷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3~4 미터의 높이에서도 떨어지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애우~
우리나라도 우후죽순 출렁다리를 지자체 따라하기로 많이들 지었는대우~
일부는 비용을 받는 곳도 있다고 하니 그만큼 관리를 더 철저히 하시길 바래우~
중궈는 중궈했지만 우리나라는 그라믄 안되니까우@_@키키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