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위험천만 할아버지, 오토바이 운전자의 아름다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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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도로에서 폐지를 수레에 실은 채 1차선을 걷고 계시던 할아버지.
그 뒤를 오토바이 운전자가 천천히 따라가며 에스코트해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위험한 도로 상황 속에서도 할아버지의 안전을 위해 나선 따뜻한 행동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바쁘게 달리는 세상에서 잠시 멈춰 남을 배려하는 그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제발 안전한 길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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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법복입은판사님의 댓글
하아.... 운전을 하다보면 저렇게 위험하게 차로로 손수레를 끄는 폐지 수집 어르신 분들을 자주(종종도 아니고 자주) 보게 됩니다.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차선 하나를 점령한 채 느릿느릿 이동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마주하면 차가 막히는 원인이기에 짜증부터 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분들이 차로로 이동하는 이유는 인도 상태가 손수레를 끌고 이동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평탄하지 않고 각종 굴곡과 턱의 연속인 인도로 손수레를 끌기가 매우 불편한 인도 상태도 저분들로 하여금 차로로 나서게 만드는 이유들 가운데 하나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횡단보도입니다.
횡단보도에 차량 진입을 방지하기 위한 방지봉들이 세워져 있는 경우 손수레의 통행은 불가능 하죠.
그런 횡단보도가 있으면 저분들은 차로로 이동을 하시더라고요.
이유야 어찌됐든, 위험한 걸 알면서도 차로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음을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짧은 소견을 올려봅니다.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차선 하나를 점령한 채 느릿느릿 이동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마주하면 차가 막히는 원인이기에 짜증부터 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분들이 차로로 이동하는 이유는 인도 상태가 손수레를 끌고 이동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평탄하지 않고 각종 굴곡과 턱의 연속인 인도로 손수레를 끌기가 매우 불편한 인도 상태도 저분들로 하여금 차로로 나서게 만드는 이유들 가운데 하나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횡단보도입니다.
횡단보도에 차량 진입을 방지하기 위한 방지봉들이 세워져 있는 경우 손수레의 통행은 불가능 하죠.
그런 횡단보도가 있으면 저분들은 차로로 이동을 하시더라고요.
이유야 어찌됐든, 위험한 걸 알면서도 차로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음을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짧은 소견을 올려봅니다.
깜장심바님의 댓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자체에서 저런 손수레로
폐지,고철 수집하시는 분들께
더 좋고 폭도 좁은걸로 무상임대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해봤네요..
저렇게 손수레가 크면
다 담아서 가려는 마음때문에
과적하게 되는게 현실이라서
(물론 1번가는거 2번가는게 힘들수
있다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래도 좌우측면시야와 무거워서
위험한 경우의 수는 제외하는게
노인분들께는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면
지자체별 소규모 폐지 수집장소를
더 많이 마련해주고(주차1면정도?)
동/구별 폐지업체가 직접수거하는
방안도 고려하면 좋겠더군요..
그러면 고물상까지 위험한 운행을
안해도 괜찮으니까요..
지자체에서 저런 손수레로
폐지,고철 수집하시는 분들께
더 좋고 폭도 좁은걸로 무상임대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해봤네요..
저렇게 손수레가 크면
다 담아서 가려는 마음때문에
과적하게 되는게 현실이라서
(물론 1번가는거 2번가는게 힘들수
있다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래도 좌우측면시야와 무거워서
위험한 경우의 수는 제외하는게
노인분들께는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면
지자체별 소규모 폐지 수집장소를
더 많이 마련해주고(주차1면정도?)
동/구별 폐지업체가 직접수거하는
방안도 고려하면 좋겠더군요..
그러면 고물상까지 위험한 운행을
안해도 괜찮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