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핸즈 서비스센터...하.... 선배님들 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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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가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죽을뻔하고 휴가도 망쳤습니다...
블루핸즈에서 겪은일
1. 어제 엔진오일 갈면서 차량점검 해달라고 함
2. 현대 기사가 차량 냉각수 약간의 누수가 있으나 아직 수리할 정도는 아니니 냉각수만 추가 보충해준다고 함
3. 금일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엔진에서 소리가 나고 에어컨에서
뜨거운바람이 나면서 차가 안나감(엔진경고등,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냉각수 과열경고등 다뜸)
4. 급한마음에 차량점검한 서비스기사 전화했더니 대수롭지않게 냉각수 추가보충하거나 냉각수쪽 호수에 공기가 찼을수도 있다고 함(냉각수 니가 어제 보충했는데???)
5. 갑자기 엔진룸에 연기가 발생하고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멈출수도 없고 이상함을 감지하고 아무 톨게이트로 들어가 국도로 빠져 근처 아무공업사나 들어감(경고등 뜬 상태로 20km정도 추가주행함)
6. 확인결과 냉각수 캡을 닫아놓지 않은상태로 주행하여 엔진과열 및 문제가 되어 갑자기 차량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됨
상황은 이렇게 되었고... 블루핸즈 서비스센터에서 이 점을 인지하고 사죄를 하였고 저도 사람이다 보니 실수할 수 있다고 너그럽게 이해하려 했습니다.
1. 수리기사 과실로 발생한 비용처리
(추가 점검 및 수리과실로인한 엔진쪽 문제 시 수리비 무상)
2. 휴가 목적지까지 차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모르는 지역에서 직접 렌트+ 이후 집까지 타고와서 차를 다시 탁송시키는 탁송비
3. 수리하려는 차량 견인처리
추가비용 없이 이렇게 세가지만 요청하였습니다.
대표라는 사람과 통화했더니
1-> 왜 냉각수문제를 다른공업사를 가서 12만원씩이나 추가 청구가되었나? 그런문제가 있으면 다시오던가 공업사 기사랑 우리기사랑 통화를 해보고 비용여부를 결정했어야되지않냐?
2-> 렌트는 우리가 해줄테니(인천->곤지암까지 차를 보내준다함) 렌트카 올때까지 기다리면 안되나?
3-> 견인처리를 내 보험으로 해줄수 있나?
(견인차 보내준다더니 렌트빌려서 떠났는데 2시간동안 차를 방치하고나서는 다시전화와서 보험처리 해줄수 있냐고 물어봄)
4. 냉각수는 서비스개념으로 점검한건데 좀 자기사정을 봐주고 위와같은 부탁을 들어줄수는 없는지 나중엔 좀 봐달라는 식으로 말함
이걸 블루핸즈 대표가 요구하길래 당신이 나에게 부탁할 상황도 아니고 당신이랑 흥정할 상황도 아닌데 왜 나한테 그런부탁을 하나? 라고 하며 한번 더 연락하면 언론사에 얘기하고 본사에 클레임을 걸겠다고 했더니 그냥 원하는대로 해드리겠다고 하더니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최대한 가족들과 기분좋게 휴가를 다녀오려 더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려 했고 정비사도 순순히 본인잘못을 인정하였으나 대표가 어떻게든 능구렁이처럼 회피하려는 모습이나 비용청구도 들어주지 않으려는 모습 등 이미 불신하게 되어 이후 추가 엔진정비 관련 그쪽에서 처리해주는 것도 믿을수가 없게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단 차는 공업사에서 알아서 견인해서 뭔가조치를 할거 같긴한데... 대표의 행동이 너무 괘씸하고 가족들하고 떠난 휴가가 공포가되고 엉망이되어 제가 청구할수 있는 비용이나 추가적으로 보상받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 보상받으려 합니다.
이럴경우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현명한지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전화녹취, 엔진룸 영상, 냉각수 캡 미체결되어 빠진분 촬영, 수리기사 인정 녹취 등 까지는 해놓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