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휴가 안가는 이유

부모님 환갑 때문에 3박 4일 제주도나 부안 리조트 갔던 것 빼고는 물놀이도 안가네요 10년 넘게 흐...

어디 관광지나 축제가면 술쳐먹은 진상...

더위먹은 진상...

질서없고 바가지에 비위생에 불친절에...

계곡이나 바닷가 가면 또 바가지에 불친절에 진상들에...

특히 계곡은 ㅅㅂ...

물 속에서 똥오줌 싸지른 새끼들에 설겆이하는 병신들에 하...

지금도 에어컨 여름내내 풀가동해도 한달에 10만원 정도 더 나오는데유

내 돈쓰고 시간쓰고 힘들게 놀러가서 개고생하고 스트레스 받고 짜증날바에 그 돈으로 집에서 에어컨 펑펑틀고 맛난 거 시켜먹고 영화보고 쉬는 게 백만배 낫겠다 싶더라구요~

여름마다 놀러다니는 사람들 대단한 거 같아요

사람 바글 거리는데 가는거 끔찍히 싫어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더워서 이젠 어디 놀러간다는 개념이 없어진것 같아유.... 놀러가서 야외활동을 못하니 뭐하러 시간낭비해서 멀리까지 가나 싶구 ㅎ
북부지방 계곡을 가자니 숙박 곤란,음주 불가 등;.;+

어떻게하면 에어컨비가 한달내내틀어도 10만원나올수가있져? 저더 가르쳐주십시요.. 이제 저도 방콕하고싶네요

그냥...
처음 틀을때 제일씨게 틀어서 빨리 온도 낮추고 약하게 계속 틀어유
참고로 열차단 위해서 암막커튼에 암막필름 문풍지 시공했지유~

32평인데 세식구
28평 에어컨 처분하고 6평짜리로 교체해서
27도로 가동하고 방마다 선풍기틀면 추워서 밤에는 끕니다
평균 10만원 미만 나오네요

벽걸이 쓴다면 그럴 수 있어요.
제가 귀가하면 에어컨 25도 정도로 계속 틀어두는데, 오륙만원 정도 나오거든요.

15평 정도 쓰리룸인데, 독거해서 방문 닫고 방에 있는 에어컨망 틀고 사니 그 정도 나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