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4~6월 당기순손실 1조 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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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가 2025년 1분기(2025년 4월~6월)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조 7,069억 엔(약 24조 3,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고, 영업손실 791억 엔(약 7,100억 원), 순손실 1,158억 엔(약 1조 4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실적 악화 원인
중국 시장 판매 27.5% 급감 (가격 경쟁 심화)
일본 시장 11.1% 감소 (경차 경쟁, 소비자 신뢰 하락)
북미 시장 2.4% 감소 (관세 영향)
글로벌 판매대수: 70만 7천대 (전년 대비 8만대 감소)
경영 재건 계획 'Re:Nissan'
2026년까지 총 5,000억 엔(약 4조 5,000억 원) 비용 절감 목표
변동비 2,500억 엔(약 2조 2,500억 원)
고정비 2,500억 엔(약 2조 2,500억 원)
생산거점 7곳 통폐합 (멕시코 시바크 공장 등 5곳 확정)
4,000개 이상 비용 절감 아이디어 중 1,600건 실행 중
신차 전략
새로운 리프(크로스오버 스타일) 출시 예정
일본: 경차 신모델, 신형 엘그랜드
미국: 로그 PHEV, 아르마다 등 SUV 라인업 강화
유럽: 전기차 마이크라, 차세대 e-POWER 캐시카이
재무 상황
현금 보유액 2조 엔(약 18조 원) 이상 유지
7월 8,600억 엔(약 7조 7,400억 원) 규모 채권 발행
총 유동성 3.1조 엔(약 27조 9,000억 원) 확보
2분기 전망은 매출 2조 8,000억 엔(약 25조 2,000억 원), 영업손실 1,000억 엔(약 9,000억 원)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