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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 사실을 속인(고의적) 너에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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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이니 깊게 잠들지는 못했던 너와의 첫날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깨서 눈을 떴고 이런 저런 연애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넌 자연스럽게 내 곁으로 왔지 "오빠는 사람을 가볍게 만나는 사람이 아니야"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나네, 

 

그리고 너의 첫 시도  그런 시도가 오랜만이라서 나에겐 조금 쉽지 않았고 맘에 드는 이성의 손길에 '반응'하고 싶은건 인간의 본능이니까, 넌 나에게 "몸이 많이 닫혀있네 " 라며 포기할 줄 알았는데 포기하지 않아준 너의 시도 덕분에 반응하게 되었지 그리고 너와의 첫 관계는 성적 만족감과 관계없이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정신적 만족감이 매우 컸지 그리고 누워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네가 자주갔었던 브런치 카페가 있다며 우린 그곳으로 가서 함께 브런치도 먹고 저녁에 만나자는 말과 함께 나를 집 앞까지 데려다 주었고 샤워용품까지 챙겨서 우리는 그날 저녁에도 만나서 함께 러닝을 했지 나를 밀어주고 끌어주며 달리는 너의 뒷모습과 제대로 뛰지도 못한 나에게 도착지점에 박수를 쳐주던 멋진 너의 모습에 '이렇게 오래 같이 뛰고 싶다' 라는 그때의 내 감정이 얼마나 비참하고 한심했던 건지 그땐 몰랐지 그리고 너와 난 목욕탕에 가서 씻고 만나자는 말과 함께 나는 1시간이 걸렸지만 너는 묵묵하게 기다렸고 드라이브를 하며 잘 안다는 상수역 맛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너는 기억도 못 하는(기억을 했다면 넌 나에게 그런 말을 뱉으면 안됬어)

 

나의 집 앞 너의 차 안에서 나눈 대화들 그리고 잠들기 전 너와 나눈 통화에서 차안에서 계속 통화를 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 집에 왜 안 들어가냐는 나의 말에 집안에 들어가는 너 그리고 편의점에 가야겠다며 빠르게 다시 나오던 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 순간 적어도 너의 와이프와 자식에게 어떤 마음이었을까 

뭔가 모를 이상함을 느꼈지만 내일도 만나자는 너의 말과 함께 긴 통화를 끊고 찝찝함을 뒤로하고 자고 일어난 다음 날 

 

너에게 전화를 걸어서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했지만 나이가 있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부남 여부'를 물었고 넌 '아니'라고 대답했지.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건가 싶었고 조금이나마 의심한 사실이 너에게 미안했어 병신같이그리고 만나서 네가 나에게 한 말들 뭐가 그렇게 불안하냐 , 왜 의심하냐 , 때가 되면 이야기한다는 말에 "혹시 그 이야기를 듣게되면 내가 충격을 받냐"라고 되물었고 넌 "충격받을만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대답했어 그래서 난 그때까지도 널 믿었어, 헤어졌다던 여자친구와 정리가 안되었다는 이야기만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에 궁시렁궁시렁 말들이 많으시네요

자기 일 아니라고 말 편하게들 하시는데 생각과 표현은 자유이지만 글을 끝까지 다 읽어보시고 비판을 하든 질타를 하든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함께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허위, 소설이라는 지적 감사하고 첫 번째 두 번째 글에 근거자료는 내용이 방대하니 믿던지 말던지 하시고 세 번째 글 내용들은 근거 자료들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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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무시무시한발가락님의 댓글

남자들 어떻게 함 해보려고 이런 거짓말 많이들 하죠.
 배신감이 크시겠어요

바보곰웅쓰님의 댓글

글을 읽어 볼수 있게 정리 좀 해 주셨으면, 문단을 나누든가 해서 가독성을 높이서야
 사람들이 봐줄텐데,, 어질 어질 해서 못 읽을듯요

배홍동비빈련님의 댓글

이봐요 근거없이 소설을 쓰는지 사실인지 우리도 명확히 알아야 님 편을들던 욕을하던 하죠
 글쓰면 무조건 위로해주고 편들어줄꺼라 생각했음?
 사람마다 생각도 다르고 판단도 다르게 하는데 당연히 무슨 글이든 부정적 긍정적 댓글들이 다양하게 달리는거요
 무작정 위로가 받고 싶으면 지인들한테나 말하지 불특정 다수가 있는 사이트에 글을 왜 씁니까?
 당신 말대로 생각과 표현은 자유인데 불만을 왜 가지죠?
 그게 싫으면 글을 안쓰면됩니다

대마도는한국땅님의 댓글

ㅣ.유부남이 유부남인걸 속이고 만났다.
 2.그 사람과 관계를 맺었다.
 3.유부남인걸 알았다.
 그런데 어쩌라고.
 유부남은 나쁜 놈.
 본인은 속은 여자.
 아직도 못 잊는겨?

소방설비111님의 댓글

돈 사기안당했으몀 똥밟았다 생각하고 인생의 경험으로 쳐야함. 그남자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나 잘 따져보고 다음사람은,그런 부분이 없는 무미건조한 사람을 찾아야함. 사기꾼들은 더 매력이 디넘침

보오배애들님의 댓글

해볼라꼬~ 이런 노래 무한도전에 있었나? 노래 아니었나??

나좀그냥내버려뒤님의 댓글

궁시렁 궁시렁?
 그대가 글을 올려서, 읽고 댓글 단걸 가지고 시비를 거네.
 읽으라고 올린거 아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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