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호건 그리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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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헐크호건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지금처럼 방송채널이 많지 않던 시절,
어찌어찌 AFN(그땨는 AFKN이었고 CH2 였을겁니다)으로 일부는 흑백으로 지지직 거리며 보던,
지금으로 치면,
KBO 보다가 MLB 보는,
K리그 보다가 EPL을 접하는 그런 느낌으로
어린 마음에 강렬한 충격이었는데...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어린시절 건물도 번쩍 들어 올릴것 같던 거구들도
시간을 못 이기고 하나 둘 스러져 가는군요.
헐크호건, 워리어, 밀리언 달러맨, 더 자이언트,
홍키통키맨... 그리고 열광하던 우리들...
그 시절 낭만이 손에 잡힐 듯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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