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아말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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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재팬이 7월 29일, 신형 2+2 FR(프론트엔진 후륜구동) 쿠페 '아말피(Amalfi)'를 일본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이 모델은 '새로운 달콤한 인생(La Nuova Dolce Vita)'이라는 콘셉트를 계승합니다.
가격 및 출시: 가격은 3,418만 엔(약 31억 9,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유럽 시장에서는 2026년 초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핵심 성능: V8 3.9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 제로백(0-100km/h) 3.3초, 최고속도 320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연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고성능 스포츠카 특성상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가 핵심 지표입니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주행 상황에 따라 3단계로 자동 조절되는 가변 리어 윙을 탑재해 250km/h 주행 시 11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합니다.
첨단 제동 시스템: 전자식 브레이크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와 'ABS Evo' 시스템을 적용하여 제동 안정성과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디자인 및 실내: 전통적인 전면 그릴을 없앤 매끈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실내에는 15.6인치 운전석 클러스터,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8.8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총 3개의 화면을 탑재하여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페라리는 아말피가 강력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의 즐거움까지 제공하며,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