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멕시코 시박 공장 폐쇄
컨텐츠 정보
본문
닛산 자동차가 7월 30일, 경영 재건 계획 'Re:Nissan'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시박(CIVAC) 공장을 2025 회계연도 내에 폐쇄하고, 해당 공장의 차량 생산을 아과스칼리엔테스 공장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배경: 이번 결정은 글로벌 생산 거점 최적화 전략에 따른 것입니다. 닛산은 전 세계 생산 능력을 조정하고 공장 가동률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통합 내용: 시박 공장은 닛산 최초의 해외 생산 거점으로 1966년 가동을 시작해 60년 가까이 운영되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 생산되는 픽업트럭 'NP300', '프론티어'와 세단 '베르사'는 아과스칼리엔테스 공장으로 생산이 이전됩니다.
의의: 시박 공장은 지난 60여 년간 65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며 닛산의 글로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닛산 CEO는 "어렵지만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라며, 시박 공장 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