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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신형 엘그랜드 출시 임박? JMS2025에서 첫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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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고급 미니밴 '엘그랜드'가 10여 년 만에 전면적인 모델 변경을 예고했다. 차기 모델은 e-POWER와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을 탑재하여 미니밴 시장의 왕좌 탈환을 목표로 한다. 신형 엘그랜드는 2025년 가을에 개최될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서 처음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그랜드는 1997년 초대 모델(E50) 출시로 고급 미니밴 시장을 개척했으며, 이는 라이벌 토요타 '알파드'의 탄생을 촉발했다. 2010년 출시된 현행 3세대 모델(E52)은 15년이 지나면서 전면적인 모델 변경 요구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닛산은 2025년 4월 22일 'NISSAN START AGAIN 2025'에서 2026년도 내 차기 모델 투입을 공식 발표하고 외관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실차는 2025년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엘그랜드의 파워트레인은 닛산의 전동화 기술인 'e-POWER'를 채택한다. 발전용 엔진으로는 정숙성과 효율이 뛰어난 전용 개발 1.5리터 터보 엔진이 사용되며, 고출력 모터와 결합된 최신 3세대 e-POWER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고속 주행 시 연비 개선도 기대되며, 모터 구동 특유의 정숙하고 강력한 주행과 저연비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운전 지원 기술도 크게 발전하여, 고속도로 동일 차선 내에서 핸즈오프(무인 운전)가 가능한 최신 '프로파일럿 2.0'에 준하는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미니밴의 피로도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세대 플랫폼인 'CMF-C/D'가 적용되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실내 공간은 2열에 대형 모니터를 갖춘 프리미엄 캡틴 시트 등 탑승자 편의를 위한 공간이 추구될 것으로 보이며, 커넥티비티 기능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폭적인 진화에 따라 차량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전동 파워트레인과 고도화된 운전 지원 시스템 탑재로 인해 기본 트림도 500만 엔대 중반, 최상위 트림은 900만 엔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외관 디자인은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전면 그릴 전체에 LED가 적용된 미래적인 모습과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이는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이너 '토키 데자'는 닛산의 티저 이미지와 콘셉트카 '하이퍼 투어러' 디자인을 바탕으로 신형 엘그랜드의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으며, '강력한 인상과 스포티함의 양립'이라는 닛산의 방향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여 년 만의 풀모델체인지인 만큼, 신형 엘그랜드는 닛산 브랜드 재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강력한 경쟁자인 알파드가 장악한 시장에 최신 전동 기술과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어떻게 도전할지, 닛산의 반격을 가늠할 이 차량의 등장이 주목된다.

https://carview.yahoo.co.jp/news/detail/5c6ad5f4fb93f2cc10c76713fdff779399864a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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