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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차 인수한달 엔진관련부품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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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전 일때문에 주말부부로

지내고있는 40대 남성인데요

일단 차 사실 계획이 있으다면  현대차는 절대 사지 마시라고 당부말씀드리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 6월 23일 21년을 타던 기아 카니발 2를 폐차하고 같은날  25년 5월식 현대 디올뉴 싼타페를 인수받았습니다.

폐차한 카니발은 DPF도 달았고 아직 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큰 결심을하고 폐차한 이유는 오직 불안해서 였습니다. 

21년된 차를 와이프와 4살난 아이가 주로 타다보니 언제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몰라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불안에서 벗어나기위해 정말 큰 결심을 하고 신차 구매를 결정한 것 입니다.

 

그러나 인수 후 3일 지나고 고속도로를 가보니 기본으로  장착된 하이패스기기가 작동을 안하더군요 이때 문제확인차 대리점에 한번 방문했고수리센터에 또다시 방문해서 기기를교체를 했습니다. 

교체를 받으며 4,700만원짜리 차량을 팔면서 기본적인 점검도 안하냐고 더이상 문제가 발생하지않게 철저히 점검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점검결과 다른곳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확인을 받았습니다. 

새차를 인수받은지 며칠만에 수리센터에 드나드는게 화가났지만 액땜했다 치고 제발 더 중요한 부분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나 그 후 한달도 안된 7월 27일 제 바람은 보기좋게 짓밟혔습니다. 그것도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말이죠..

 

그날 4살 딸아이와 와이프 저 이렇게 셋이 서산에서 대전을 가는중 이었습니다.

 가던중 예산휴게소에서 쉬게되었습니다. 근데 차에다시 타고 시동을 걸어보니 

계기판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엔진 경고등"

이런 경고등이 뜨면서 시동이 안걸렸습니다. 땡볕에서 한시간넘게 팬티까지 흠뻑 젖어가며 땀을 뻘뻘흘리며 여기저기 전화하고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서 위험하니 즉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행중에 엔진이 꺼진 사례도 있더군요. 

 

차를 구매했던 영업사원에게 전화했더니 긴급 출동을 불러 견인을 하고 인근 서비스센터에 가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수리 후 움직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신차 구매후 한달만에 일어난 일입니다.4,700만원짜리 신차를 구매했는데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시동이 안걸리는겁니다. 

 

이로인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오로지 현대차를 구매를 결정한제가 감당해야 하는것 입니다. 믿어지시나요? 그러나 이건 재앙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추 후 수리센터에 갔더니 수리센터 대표가엔진 모터에 관련된 OPU(오일 펌프 유닛)불량이라서 교체 수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엔진과 관련해서중대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 입니다.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먼저 하이패스기기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철저히 점검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이번엔 엔진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가 생기면 앞으로 아무리 철저한 점검을 했다고 해도 더이상 믿을수 없다" 고 말했더니 죄송하다면서 수리후 엔진오일 2회를 무상으로 교환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자세히언급 안했지만 HUD에도 문제가 있어 대리점에도 3~4회 더 방문을 했습니다.한달 평일은 24일이죠  새차를 구매하고도그중 8일, 한달의 3분의 1이란 시간을 오로지 차량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제 시간을 내서 왔다갔다 해야 했습니다.기름때고 시간 내고 알아서 해결해야합니다.이런 이야기를 수리센터 대표에게  했더니 그런것에대한 보상은 없다 라고 단호히 이야기하더군요...제가 받은 감정적 느낌은 "오일 교환권이라도 준다할때 받고 수리도 해준다고할때 받아라 대기업상대로  니가 뭘 할 수있겠냐 "입니다. 수리센터 대표에게 이런 제 감정을 대놓고 이야기 했더니 부정도 안하더군요...

 

앞으로 전 엔진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가 발생된 신차를 타고 다녀야합다. 물론 차량 조회하면 결함코드 다 뜨고요 고로 이 차는 앞으로 팔 수도 없습니다.

 

당신이라면

"25년 5월식 3,000키로탄차 출고가 4,700만원짜리 차를  3,000만원에 팝니다 대신 엔진에 중대한 결함이 있었어요" 하면 사시겠나요? 전 안 삽니다.

 

불안함에서 벗어나기위해서 실행한 큰 결심이 더큰 불안함과 벗어날 수도 없는 손실로 제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소 5년 10년까지도 저를 불안에 떨고 스트레스를 받게 할것은 자명해졌네요. 정말 재앙이 발생했습니다..

 

혹시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언론사나 정부기관 그외 어떤곳 이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제대로된 보상을 받고싶고 더이상 피해자가 없도록 현대차라는 대기업의 횡포를 꼭  알리고 싶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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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남자는다운힐님의 댓글

중대결함 3회 이상으로 고장이 반복되어 레몬법으로 차량 환불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그 다음부턴 현기차 말고 고장도 없고 정비도 잘해주는 메이커의 차량 구입 추천드립니다.

우오왕굳님의 댓글

레몬법 있어도 제조사에서 환불 안 해주던데요... 차 주인이 판사인 경우 바로 바꿔주긴 하더라구요...

투자의책임은본인님의 댓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하십시오는 보통 HPU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날씬날씬님의 댓글

차사면 차샀지 4700만원차면 소중하고 2000만원이면 안소중한건가? 8천짜리 샀으면 대단하겠네.
 그냥 신차사면 산거지 왜 한쿡애들은 차값 걸고 넘어져?
 나 14년에 그랜저 하이브리드살때  직영 매달 갔어요..오르막에서 마티즈에 따이는 차갸 그랜저였다고..

0652님의 댓글

중대결함으로 안되면 어쩔 수 없는게 현실 그런다고 다른 자동차 회사라고 특별한거 없음 그저 운이 없을뿐

시간차공격님의 댓글

안타깝긴 하지만
 이상하게.. ㅠㅠ
 날씨 탓인가 ㅠㅠ
 
 나도 현기차 뽑자마자 주행중 갑자기 전면 액정 나감.
 급히 세우고 시동 껏다 다시 켜보니 시동자체가 안걸림.
 긴급 불러서 센터 감.
 센터 들락날락 했으나 문제 없다함.
 엔진오일 서비스 같은건 바라지도 못함.
 주행중 액정 아웃
 시동 안켜짐
 주행중 기어변속 안됨
 센서 오작동
 급브레이크 가끔씩 이유없이 걸림
 핸들 소리
 배기기관 이상작동 및 경고등 수시로 뜸(지금도)
 자동변속시 이상동작
 암튼 센터를 15~16회 정도 간것 같음 ㅋㅋ
 뻔질나게 센터 다녀도 매번 다른문제라며 조치불가 ㅋㅋ
 그냥 지금까지 조심조심 잘타고 다님 ㅋ

아자아자가보자님의 댓글

40대?
 21년 동안 탄 카니발?
 4살 아기?
 
 저는 계산이 잘 안되서 그러는데
 혹시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카니발 사셔서 타신거에요?

21세기양자역학님의 댓글

과거에도 안 샀지만, 앞으로도 현대차 살 일은,,,,,,,,, 만약 로또 당첨된다면 한번 생각해 보려구요.

농구는조단님의 댓글

신차 고장당첨되면 이후로도 수시로 고장날수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군데 전화하시지말고 천장에 SOS누르고 당장 오라고하면
 그나마 좀 빨리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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