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크루즈 견인력 1,588kg - 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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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형 트럭 시장에는 포드 매버릭과 현대 싼타크루즈라는 단 두 개의 모델만이 존재합니다. 두 차량은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특히 '견인 능력' 면에서는 싼타크루즈가 매버릭을 비교적 쉽게 앞지릅니다.
견인 능력: 싼타크루즈의 압승
언뜻 포드의 브랜드 이미지만 보면 매버릭이 우세할 것 같지만, 제원표를 비교하면 싼타크루즈가 훨씬 뛰어납니다.
기본 모델 견인력
현대 싼타크루즈: 최대 3,500lbs (약 1,588kg)
포드 매버릭: 최대 2,000lbs (약 907kg)
최대 견인력 (옵션 추가 시)
현대 싼타크루즈: AWD 옵션(약 1,500달러, 약 207만 원)만 추가하면 최대 **2,268kg(5,000lbs)**까지 견인이 가능하며, 상위 트림(XRT, 리미티드)에는 AWD가 기본입니다.
포드 매버릭: 최대 **1,814kg(4,000lbs)**까지 견인하려면 약 3,760달러(약 520만 원) 상당의 '4K 토잉 패키지'와 AWD 등을 모두 추가해야 합니다.
파워트레인: 출력 역시 싼타크루즈 우위
기본 2.5리터 엔진의 마력은 191마력으로 동일하지만, 토크는 싼타크루즈(181 lb-ft)가 매버릭(155 lb-ft)보다 높습니다.
더 강력한 터보 엔진에서도 싼타크루즈는 281마력, 311 lb-ft 토크를 발휘하여 250마력, 280 lb-ft 토크의 매버릭을 능가합니다.
가격 및 연비: 매버릭의 압도적 우위
견인력과 반대로, 가격과 연비는 매버릭이 확실한 승자입니다.
시작 가격
포드 매버릭: 약 28,145달러 (약 3,880만 원) 부터
현대 싼타크루즈: 약 29,500달러 (약 4,070만 원) 부터
연비 (가장 효율적인 모델 기준)
포드 매버릭 (하이브리드): 도심 약 17.8km/L (42 mpg), 고속도로 약 14.9km/L (35 mpg)
현대 싼타크루즈 (가솔린): 도심 약 9.3km/L (22 mpg), 고속도로 약 12.7km/L (30 mpg)
최상위 트림 가격 역시 매버릭 라리엣(약 38,440달러, 약 5,300만 원)이 싼타크루즈 리미티드(약 43,340달러, 약 5,980만 원)보다 저렴합니다.
소형 트럭 시장의 두 경쟁자는 각자의 장점이 명확합니다.
견인 능력과 강력한 출력을 원한다면 현대 싼타크루즈가 확실한 선택지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압도적인 연비를 우선시한다면 포드 매버릭이 정답입니다.
두 모델의 경쟁을 위협할 새로운 소형 트럭이 등장하기 전까지, 소비자들은 이 두 가지 뚜렷한 선택지 안에서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https://www.autoblog.com/reviews/ford-wont-like-the-hyundai-santa-cruz-towing-capa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