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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공업사 사장에게 쌍욕폭행위협 당했습니다 영상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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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살다 공업사 대표라는 사람한테 쌍욕먹으며 폭행위협 당하고왔네요


 

 

→ 글이 길어 바쁘신 분들을 위해 4줄 요약

 

1. 마트 출/입구에서 사고가 났고 상대방 차주와 양쪽 보험사에서도 과실 100대0 인정(저는 피해자)

 

2. 저희측 보험사 협력업체 공업사에 사고당일(7/23 목) 차량을 맡겼으나 기존 전화통화시 말했던 예상 수리기간(7/30 다음주 수요일)기간보다 훨씬 빨리 하루만에(7/24 금) 수리가 완료되었다며 금요일 저녁에 지하주차장에서 인도받은 후 결함(차량 단차 누르면 딸각거림, 스크래치, 워터마크)과 파손부위들을 연결하는 부분(밑에 자세한 내용에 사진첨부)이 수리되지 않은것을 발견 후 공업사와 보험사에 연락했으나 근무시간이 끝나 받지않음

 

3. 주말을 기다렸다가 사건당일 월요일 아침에 공업사에  연락해 수리받은 부품 결함과 수리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물어보자 상식에 맞지 않는 말을 함(부품 교체후 도색했기 때문에 1주일동안은 세차를 해줄 수 없고 수리과정 중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와 워터마크라며 정 신경쓰이면 1주일 기다렸다가 오면 세차해준다고 함 - 저는 도색 후  1주일 동안 세차가 안된다면, 공업사 측에서 기다렸다가 세차를 하고 보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

 

4. 전화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직접 공업사에 방문해 수리받은 부분이 떠서 단차생긴 부분과 스크래치, 워터마크 생긴부분에 대해 보여주며 말하자 처음부터 반말조로 하대하더니, 나이를 들먹이며 별거 아닌일로 귀찮게 한다며 쌍욕을 하고 폭행위협을 함(영상 첨부) 

 

자세한 내용은 기록용으로라도 상세하게 작성했으니 관심가는 분들은 밑에줄부터 쭉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건의 시작은 지난주 목요일 입/출구가 같이있는 마트에서 벌어졌습니다. 저는 들어가려는 입장, 상대방은 나가려는 입장에서 들어가려는 저는 나오는 상대차가 있어 정차해서 기다리는데 상대방차가 비키라는 듯이 그대로 들어오는겁니다


 

어어 이러다가 박겠는데 하는 찰나 어김없이 박혔더군요.. 슬픈예감은 틀리질 않았고 상대차주는 당황한 얼굴로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시더라구요. 그 모습에 저도 저런 초보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출/입구 막는것도 민폐인것 같아 내려서 여러각도로 사진 몇장찍고 두 차 모두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가 서로 보험사에게 사건접수를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별다른일없는, 평범한 사고였고 솔직히 덜컹하는 정도의 충격이라 소위말하는 드러눕는 다거나 병원 갈 생각은 전혀없었습니다. 상대방도 자기과실 100퍼를 인정했고 저희 보험사 직원도 상황조사나와서 잘 처리하겠다고 하여 저는 상대방도 인정하고 큰 물리적 충격도 없는것 같으니 100대0 만 인정하고 수리만 충실히 해주면 굳이 병원가서 치료받고 싶진 않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이런 순진한 태도가 화근이었을까요 제 차는 그날(목요일) 바로 저희보험사 협력업체 공업사에 입고되었고 상대보험측도 가해자가 자기과실 인정했고, 블박도 있으므로 제가 말한대로 과실인정하고 차량고쳐서 처리비용 대주는것으로 일단락 됐습니다. 그러고 그날 문제의 공업사에서 저에게 전화가 왔고 저는 언제쯤 수리 마무리될것 같냐고 물어보았더니 거기서 정확히 다음주 수요일(7/30)일쯤이나 완료될것 같다 하더라구요(혹시 도움이될까 수리견적서와 부품 대금청구서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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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화를 받는 상황에서는 제가  차량 부품의 전문적 용어도 모르고, 양쪽 보험사에서 처음에  사고 조사한 것 바탕으로 고쳐주신다고 하셨으니 믿고 맡겼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다음날 저녁(금요일) 6시쯤 차를 가져갔었던 지하주차장으로 차량수리가 완료되어 가져갈 예정이므로 몇분까지 나오실 수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저는 급할거 없으니 천천히 수리해도 되는데 왜그렇게 빨리왔냐 물으니 생각보다 작업이 금방끝났다는 말뿐 다른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차를 인도받고 집으로 올라오려는데 지하주차장이라 어둡긴 하지

만 부품 교체받은 곳에 기스들과 워터마트가 보이는 겁니다(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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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출근하게 된 월요일(7/28) 오전에 햇빛받을때 찍은겁니다.)


그래서 어둡기도하고 금요일 저녁이기때문에 전화를 걸었지만 보험사와 공업사 모두 받지않아 다음주 월요일에 사진찍어서 어떻게 된건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이 되었습니다.

대망의 사건당일 오전부터 저는 저희 보험사에  연락드려 생각보다 보상수리가 빨리되었는데 제가봤을대는 하자가 보인다(워터마크,  스크레치)  그리고 처음 연락왔을때 분명 최소 수요일에나 받을수 있다고 했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온거 보면 처리가 미흡한것 같다 그쪽 공업사에 오늘 직접 가겠다고 연락해줘라 말씀드렸더니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비용을 상대방 보험사에서 지급하기때문에 상대방 보험사에 말씀드리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셔서  상대방 보험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드리고 이런저런얘기하는것이 번거로우니 그 공업사에다가도 제가 직접 전화하겠다하여 그 문제의 업체와 첫 전화를 하게됩니다.

 

 

전화의 내용요지는 이렇습니다. 저의 입장은 왜 원래보다 빨리 처리 되었냐, 그리고 차량 부품 수리한 제품이면 새것인데 저런 자국이 있는건 문제가있다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앞 범퍼와 라디에이터, 후드 드, 주행등은 직접적으로 깨지거나 들어올려져서 수리를 했으면서 그 뒤에 연결된 부분은 고치지 않고 그대로인것 같은데 손으로 만져보면 덜컥덜컥 거리고 높낮이가 달라 단차가 있다 - 이것도 고쳐야 맞는것 같다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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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리니 자기네는 보험사에서 연락받은곳만 고쳤다, 그리고 원래 부품을 교체하면서 도색을 하는데 도색을 하면 일주일간은 세차를 하면 안된다? 그래서 그런 자국이 생길 수 있고 그 부분이 정 불편하면 일주일 뒤에 세차하러 방문해라 그럼 세차해주겠다 이런식으로 대답하는겁니다. 그래서 더이상 대화가 안통할 것 같아 전화를 마무리 짓고 오후 3시쯤 그 공업사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사무실에 올라가 아까 전화한분하고 얘기하고싶다고 전화번호를 불러주었고 문제의 욕설과 폭행위협하는 공업사 전문이사라는 사람이 직접 차 보고 얘기하자고 제 차 앞으로 가자는 겁니다. 저는 같이 갔고 거기서 왜 처음 연락했던거랑 다르게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되었냐, 그리고 만약 당신들 말처럼 차량부품을 도색한 후 일주일간 세차를 못하는게 맞다면 상식적으로 도색 후에 일주일동안 이 공업사에서 차량 가지고있다가 세차 후에 고객한테 출고하는게 순서아니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제가 정확히 "이런식으로  졸속으로 처리해놓고 제가 어두워서 발견못하고 사건 종결지으면 그대로 어영부영 넘어가버리는거 아니에요?"라고 하자 그 전문이사라는 사람이 "야이 어린놈의 새끼야 너는 애미애비도 없냐? 어디 어른한테 눈을 똑바로 뜨고 이딴식으로 장사하면 되냐 마냐 지껄여 더운데 확 쳐버릴까?"이런 워딩으로 나오는겁니다. 저는 어이가없어서 지금 고객한테 반말하고 욕설한 거냐며 묻자 "그래 이새끼야 씨발 싸가지없는 새끼가 더운데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여기까지와서 가타부타 할일이냐?" 하면서 제 차량의 스크래치 자국과 워터마크 자국을 손으로 지우며 "봐봐 금방 없어지는걸 니가 하면 될거아니야? 아니면 내가 지금 해줄게 어 됐냐?"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제 차에 있는 증거들을 없애는 거 같아 이거 이런식으로 계속 만지면 증거 없애는거다 손떼시라고 말했더니 "야이 씨발새끼야 뭐 손을떼? 어린놈의 새끼가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아침부터 전화걸고 여기 만졌더니 뭐 손을 대면안돼? 어디서 배워먹어가지고 너같은 새끼한테 안고쳐줄거니까 당장 나가 씨발놈아 쳐버리기전에" 라고 하면서 문제의 블박영상처럼 저를 치는시늉을 한 겁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나도 이런 저질스러운 곳에 차 못맡긴다 당장 보험사랑 경찰에 연락하고 여기에 절대 안맡긴다 그러고는 차로 들어왔습니다. 

 

사실  가끔씩 사람들의 사건 후기를 보며 '손이 벌벌떨린다'는 표현을 볼때 너무 오바스럽다는 생각을 하던 저였는데 정말 그런 일을 순식간에 겪다보니 손이 벌벌 떨리더라구요 당황스럽기도하고 어이도없고 제가 반말을 한것도 아니고 왜 피해자인 제가 직접 여기까지 찾아와서 하자에 대해서 물었더니 나이를 들먹이며 부모를 들먹이며 성적인,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먹어야 하는지 억울함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래도 그 장소를 떠나면 안될 것 같아 차에 들어와 문을 닫고 바로 경찰서에 연락했습니다. 블박 확인했으니 공업사 대표라는 사람이 고객한테  쌍욕을하며 폭행위협을 하는게 찍혔다고

10분정도 지나니 경찰관 두분이 오시더라구요 경위를 여쭤보시고는 제 차에 타서 블박에 담긴 저 영상을 찍어간 후 경찰관 두분을 대동해 다시 그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그 사무실에 다시 들어가면 최소 그사람이 나 욕안했다, 증거있냐? 이러면서 뻔뻔하게 나올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웬걸 경찰관 두명과 같이 갔는데도 그 상황에 대해 물어보니 "어 그래 내가 욕했다 저 머리에 피도안마른 새끼가 '이따구로 고쳐놓으면 다냐' 라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욕이 안나오냐? 제가 저 씨발새끼 붕알을 터뜨리고 모가지를 짤라버린다고 욕했어요 뭐 잘못했어요?" 이렇게 경찰관한테 말하더군요

 

기가 차기도하고 오히려 블박 영상에는 폭행위협 실루엣만 있지 소리가 없었는데 경찰관 두명+사무실 직원 3명 앞에서 대놓고 자기가 욕한걸 재현해주니 웃기기도 하고 잘됐다라고 생각들더라구요 경찰관 두분은 그 직원과 몇마디 더 나누더니 저에게 저런 사람하고는 더 있으면 말싸움만 더 번진다며 파출소에 가서 조서 작성하는게 낫겠다고 하였고 저는 경찰관들과 함께 파출소로 갔습니다. 

 

가서 경찰관들에게 경찰관님들 계신대도 저렇게 욕하는거 보면 말하지 않아도 상황 아시겠지요? 라고 하였고 경찰관들께서는 이미 블박 증거도 있는 마당에 본인들이 있는데도 욕을 서슴치 않고 하는 사람과는 피해자 분이 더 있어봐야 감정상처만 깊어질것 같아 데리고 나왔다면서 조서를 작성하여 상위기간에 제출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인생 처음으로 조서도 상세히 작성하고 나오는 파출소 주차장에서 상대 보험사, 저희 보험사 직원에게 있었던 일, 자초지종 다 말해주고 특히 이 협력업체를 소개해준 저희 보험사 직원에게 저는 이거 경찰서에 모욕죄로 고발한거 가지고는 끝낼수 없다, 내일까지 이 사건 꼭 상부에 전달하시고 책임자가 내일 오전 10시까지는 어떤식으로 이 사건을 처리해줄것인지 저의 요구사항을 두가지 말해주었습니다.

 

첫째는 경찰서에서 조사가 나와 그쪽에서 저한테 사과하는것은 경찰과 할 일이고 저는 이 협력업체 연결해준 제 보험사를 통해 그 공업사쪽으로 부터 사과받고싶다.

둘째는 아직 보험 처리도 완료되지 않았고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물리적으로 쿵 하며 손해입었고, 오늘같이 말도안되는 욕설과 폭행위협 당해서 정신적으로도 큰 해를 입었으니 병원비 청구하겠다 어떤식으로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과정 준비해서 말해줘라


라고 얘기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집근처 카페에서 제가 살고있는 도시 보험사 센터장과 직접 만나기로 약속정하고 이 글을 지금 쓰고 있습니다.

 

내일 제가 말한 저 두가지에 대해 명확한 조치없이 사과로 넘어간다고 하면 저는 제가 해볼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싶습니다. 이 긴글을 읽어주신 형님들께서 어떤식으로하면 제가 그 공업사 대표라는 사람에게 받은 모욕을 갚을 수 있는지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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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전주dn8님의 댓글

너무 길군요..ㅠㅠ 억울한 마음에 너무 주저리 쓴것 같습니다. 내일 다시 요약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전주dn8님의 댓글

부품 영수증도 가지고있는데 이것도 올리는게 이해에 도움될까요?

전주dn8님의 댓글

이 글 읽어보시고 여기서도 공업사가 피해자처럼 느껴지신다는 의민가요?

적자헬스님의 댓글

걍 같이 쌍욕하고 욕으로 발라버리면 안되나요??
 
 전 압살할 자신있는데

전주dn8님의 댓글

형님은 헬스인이라 될것같은데 저는 그정도가 아니랔ㅋㅋㅜㅜ 전 법적으로 처벌받게 하고싶네요

전주dn8님의 댓글

교통사고 당해본게 처음이라 본사협력체가 이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네요 참...

전주dn8님의 댓글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일단 원래 본인들이 말한 수리기간(주말 제외 5일)보다 훨씬 짧은 하루만에 수리 완료한점, 이로 인해 수리된 부분(스크래치, 워터마크, 단차 생겨서 수리된 부분 누르면 딸깍거림 - 영상 첨부하고 싶으나 영상이 한개만 올라가서 폭행영상을 올렸습니다..!)에 결함이 있어 문의하러 방문한겁니다
 그러나 가자마자 반말조로 하대하더니 저런식으로 폭행위협에 쌍욕까지 먹어 경찰에 고소한겁니다

임수한무바둑이와두루님의 댓글

굳이 보험사가 있는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보험사에 말을 하면 될것을....굳이 공업사에 찾아가서 힘빠지게 할 필요가 있나요? 물론 급한 마음에 찾아간건 알겠는데....보험사와 공업사간 해결할 일을....그래도 공업사 개시발놈이네요..개새끼가

전주dn8님의 댓글

상대방 보험사에게 전화했을때 고객님이 직접 가셔서 부족한 부분 설명해주시면 공업사에서  빠르게 조치해드릴거에요
 라고 해서 바로 간겁니다 형님.. 제가 직접간게 화근인거 같긴하네요
 어쨌든 고객한테 가자마자 반말, 자기 귀찮게한다며 나이들먹거리며 욕설, 폭행위협은 범법 아니겠습니까?

음산한달래님의 댓글

문제가 폭행을 당할뻔한게 문제인거야 아니면 차를 대충 고쳐서 문제인거야?
 
 차량 수리 상태를 올리고 나서 이렇게 수리해와서 억울해서 따지러 갔다가  폭행 당할뻔? 했습니다.
 
 이게 순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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