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냉매 보충하러 갔다가 컴프레셔가 고장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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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업어온 2011년식 아반떼 MD를 운행 중입니다.
최근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긴 한데 약해져서, 냉매가 부족한가 싶어 정비소를 찾았습니다.정비소에 도착하니 보닛을 열고 빨간색/파란색 호스를 차량에 바로 연결하더군요.
그 장면까지만 보고 저는 더워서 실내로 들어가 있었습니다.그런데 불과 15분쯤 지나 정비사가 와서는 "컴프레서가 망가져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원래 컴프레서 상태가 안 좋아서 에어컨이 덜 시원했던 건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비소에서는 다음 날 고쳐준다고 해서 일단 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집에 오는 동안 에어컨을 켜보니 완전히 뜨거운 바람만 나오더라고요.
정비 받기 전에는 약해도 시원한 공기는 나왔는데, 정비받고 난 후부터는 아예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전화했더니 자기는 냉매만 넣는데 그게 망가질 수가 없다며, 자기를 의심하면 다른 곳 가서 검사 받으라 하더군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냉매 넣다가, 그것도 불과 15분 사이에 컴프레서가 갑자기 망가질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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