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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동고 15기 정종오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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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오야! 잘지내고 있냐. 나 성운이다.

여기에 글을 남기는데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했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연락한게 대학교를 다닐 때 였으니 벌써 30년이라는 세월도 훌쩍 지나버렸구나.

핸드폰 분실이라는 어이 없는 사정으로 너의 연락처를 잃어버리면서 내 가슴속에는 나의 진정한 벗 종오 너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 이제는 인생 황혼기를 앞두고 죽기 전에 한번은 보고나서 죽고 싶다는 간절함에 마지막으로 여기 보배에 기대어 본다.

종오 네가 나를 찾으려 하면 나는 준공인이라 인터넷에 내 이름 석자를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보고싶다. 친구야!

형님, 누나, 동생님들 저의 사적인 일로 여기 보배에 글을 올리는 점 송구합니다만 보배의 파급력을 생각하면 그래도 제가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어 큰 용기를 내었습니다.

너무 언짢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만 도와주십시요. 

제가 마음으로 좋아했던 친구와 소주 한잔 걸치며 회포를 풀고 싶은 마음에 더 늦기 전에 친구를 찾아야 겠다는 간절함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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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서울또또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자식들까지 키워 내고 정년을 앞두게 되면서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치네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라 꼭 보고 싶고, 친구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울또또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꼭 찾고 싶고, 친구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방법을 몰라 지금까지 서로 연락이 안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복받으실 겁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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