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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휘발유 내리고 경유 상승…휘발유 더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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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 평균가 휘발유 1667원, 경유 153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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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2025.7.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휘발유는 2주 연속 내리고 경유는 상승 전환했다. 국내 가격의 선행지표인 국제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내림세여서 당분간 휘발유 가격은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667.4원으로 전주 대비 0.5원 하락했다. 반면 경유 판매 가격은 1531.8원으로 0.9원 상승했다.

국내 휘발유 판매가는 지난주 하락 전환해 2주 연속 내림세다. 경유 판매가는 이번 주 들어 상승 전환했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36.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677.7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499.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43.0원으로 가장 높았다.

7월 셋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2.9원 하락한 1594.6원, 경유는 7.1원 상승한 1475.1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기름값은 당분간 휘발유는 하락 안정세를, 경유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 뒤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데, 국제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제 경유 가격은 4주째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 당 70.7달러로 전주 대비 0.2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76.4달러로 1.4달러 내렸고,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0.4달러 오른 91.7달러로 집계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 가격은 이달 둘째 주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 경유는 상승 중이고 환율도 오르고 있다"며 "다음 주도 경유는 오르겠지만 휘발유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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