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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중 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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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말에 변호사 선임해서, 7월17일날 재판 참여해서 갔다왔습니다

비가 엄청 왔지만 한번은 출석 하라해서 갔습니다

법원 이라는데 가니 괜시리 죄도 안지었는데 떨리더라구요

머 당사자는 교도소에 있으니 당연히 재판 참석 안해서 9월달에 다시 잡혔습니다 수요일날 가석방으로 나오구요

 

변호사 께선 제가 상간녀 소송도 못할꺼라고 하더라구요

해도 제가 비용 다 부담해야한다구요, 하긴 노래방 보도인데... 얼마나 영약한지, 협박도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2000년생인데, 진짜 그말이 잊어지지않네요

지가 하는일 하면 비엠더블유 탈수잇다고... 그말 하던게... 아주 자랑 스럽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네... 보도 열심히 뛰어서 제발 비엠 타세여 상간녀님

부모님은 그런일 하는거 아나 몰라요 참

그렇게 당당할수가 잇나 싶네여 휴

 

덕분에 애랑 전 정신과 치료도 받구 있습니다

아이도 아빠랑은 살기 싫다고... 물론 저두 사람 더이상 고쳐쓸수 없으니 더는 싫구요...

간통죄 부활했음 좋겠네요, 진짜 피해자는 저랑 아이인데 두년놈들 보면 화가 치밉니다...

변호사님도 왜그렇게 이혼을 안해주려고 하는지 아냐해서... 저랑 아이 또 이용하려규 하겠죠, 뻔히 보여요... 라고 했습니다

그냥 그속이 뻔히 보입니다... 그저 이용할 생각밖에 없는 인간

 

어제 식당에 갔는데

아이가 옆테이블 가족을 뚫어져라 보더라구요

왜그랬냐 하니까 아빠가 있으니 부러웠다네요, 7살 아이가 멀 잘못했다구 이런 큰 상처를 줬는지 미친놈이...

 

일을 해야하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아이 키우려면 부지런히 해야하는데, 자존감이 바닥이고 휴...

엄마로써 아이한테 미안하더라구요...

애써 밝은척 하는데 한번씩 주저앉을때가 있어요...

이혼하려면 일년 넘겠지만... 어서 해주고 한부모 혜택이라도 받아야하는데 그지새끼가 이혼을 해줘야 언능 끝낫음 하네여...

 

아이랑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어여! 

욕하시는 분들도 있겟지만 나름 열심히 살았다 생각해요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이년 못되게 원룸 청소도 다니고, 구속 되기전까지 약국일도 열심히 했습니다.

약사님께서 너무 잘해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오래다니고 싶었습니다,

진짜 성격이 너무 좋으셔서... 이사단나고 실업급여도 해주셔서 지금은 그걸로 버티고 있네요...

약국일 결혼전부터 7-8년 일했는데 정말 약사님들 좋은분들 만나는게 얼마나 고맙던지, 

제가 은근 정이 많아서 에휴

 

그런데도 돌아오는건 저런거라니... 이혼이 정리되면 좋은일들만 있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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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불광불급13님의 댓글

잘못은 남편놈이 한거니까 글쓴님이
 미안해하지마시고 잘할수있다는 생각만하세요.
 시간은 흐를거예요.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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