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를 가지 못 해 군대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아마 제가 군대를 갔었으면 38선을 홀로 넘어 김일성을 때려 잡아왔을텐데 말이져. 안타깝습니다.
고딩시절 군인 컨셉.
해병대도 아닌데 빨강 명찰 입니다. 강해보입니다. ㅋ
학교내 구석에 무기고가 있었는데 거기에 비치된 M1 소총 분해조립 쯤은 껌이었습니다.
물론 공이가 없어서 실탄 발사는 불가능한 총 이었습니다.
근데 너무 길고 무거웠다는 기억밖에....
대딩시절 군인 컨셉입니다.
총도 쏴 보고, 유격, 각개전투, 막타워도 탔었지요.
군인 컨셉만 잡고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