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실 보좌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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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트님의 댓글
다른 전직 보좌진은 같은 게시판에 <강선우 의원을 위한 몇 가지 변명>이라는 글을 올렸다. 실명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역시 강 후보자와 지근거리에서 일했던 내부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매우 구체적인 기억들을 술회했다. 그는 먼저 2020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강 후보자가 민주당 서울 강서갑 지역구 경선에서 당시 현역 의원이던 금태섭 변호사를 누른 데 이어 본선에서도 이변을 일으키기까지 선거 캠프가 어떻게 꾸려지고 활동했는지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초선 의원이 대개 그렇듯 의원실 보좌진을 구성하고 팀워크를 만들기까지 어려움이 컸다는 점도 떠올리며 "추천받은 보좌진을 검증하는 일은 더욱 힘들었다. 어찌 저찌 정원을 채웠지만 아무래도 의원실 자체에 부실한 인사 시스템이 있었고 지나고 보니 좋은 분도, 그렇지 않은 분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때문에 개원 초 강선우 의원실은 여러 보좌진이 손발을 맞춰가며 하나의 의원실로 가동되기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몇몇 큰 삐걱임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질 제보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관련해 "당시 보좌관님은 국회 경력이 없었다. 경험이 없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업무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분이 기존 국회 출신 보좌진들과는 아무래도 다르고 부족했다"며 "나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대다수 보좌진처럼 의원실 내에 각자의 맡은 바 역할, 개개인에게 분장된 업무들, 의원님과 업무적으로 약속된 부분들을 온전히 지키는 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이어 초선 의원이 대개 그렇듯 의원실 보좌진을 구성하고 팀워크를 만들기까지 어려움이 컸다는 점도 떠올리며 "추천받은 보좌진을 검증하는 일은 더욱 힘들었다. 어찌 저찌 정원을 채웠지만 아무래도 의원실 자체에 부실한 인사 시스템이 있었고 지나고 보니 좋은 분도, 그렇지 않은 분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때문에 개원 초 강선우 의원실은 여러 보좌진이 손발을 맞춰가며 하나의 의원실로 가동되기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몇몇 큰 삐걱임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질 제보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관련해 "당시 보좌관님은 국회 경력이 없었다. 경험이 없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업무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분이 기존 국회 출신 보좌진들과는 아무래도 다르고 부족했다"며 "나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대다수 보좌진처럼 의원실 내에 각자의 맡은 바 역할, 개개인에게 분장된 업무들, 의원님과 업무적으로 약속된 부분들을 온전히 지키는 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