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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동차 제조사들과 갈등 - 모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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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스크린 전쟁: BMW,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도입 거부


자동차 제조사들이 애플의 새로운 '카플레이 울트라(CarPlay Ultra)' 시스템 도입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계기판, 공조 장치 등 차량의 전체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자동차 회사들이 자체 시스템과 구독 서비스를 통해 미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차량 내 스크린을 직접 통제하려는 전략과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BMW는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iDrive'에 집중하기 위해 카플레이 울트라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로써 BMW는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폴스타, 볼보에 이어 이 기술에 등을 돌린 주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제조사가 등을 돌린 것은 아닙니다. 포르쉐, 현대, 기아와 같은 브랜드는 여전히 도입을 약속하고 있으며, 애스턴 마틴은 최초로 이 시스템을 탑재해 출시했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이 강력하게 원한다면, 제조사들도 마지못해 카플레이 울트라를 제공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며, 차량 내 스크린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https://www.motor1.com/news/766756/apple-carplay-ultra-automaker-back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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