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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당근 사기 당한 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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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어제.

 

3마넌 짜리 멀 집앞에서 팔았는데 엘베타면서 보니 받은 돈이 2만원.

 

구매자 할아버지가 지갑에서 현금 3장 세면서 꺼내시고는

물건에 대해서 이거 저거 물으셔서 물건 보며 설명드리고

반으로 접은 만원짜리 받아들고 그대로 엘베로 향했죠.

 

구매자가 3장 세면서 꺼내는걸 봤으니 그냥 믿은건데.

제가 설명하는 사이 한장 빼신거 밖에는.

사람 믿으려던 제가 실수한거죠 결국.

 

허허.

물증도 없고 말해봐야 깝깝이 대화만 될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쩐지 구매의사 최초 표명후 약속시간 장소 같은것들 묻지 않는데다 제가 푸쉬하니 끊어지는 대화로 답을 하시더라구요.

약속 당일도 제가 챗 보내니 그제서 출발 그리고 지각.

여느 거래처럼 평이한 흐름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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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아침마다소똥냄새님의 댓글

끊어지는 대답은 어르신 이셔서 그런것 같고
 
 돈은 새룰때 3만원이 맞았다면
 
 본인이 잃어버린걸로 추측되네유

맨식스님의 댓글

건 아녀라.
 반 접힌 그대로 받아 손에 쥔 그대로니까 접힌 세장중에 한장이 빠져나갈 구석은 없네여.
 펴진 3장이라면 모를까.
 
 약속 잡는 대화과정이야 좋게 생각하면 어르신이니까 치지만 오시냐고 챗 보낸 뒤에야 출발하고 지각하시는 과정에 늦는다 뭐다 얘기가 없이 방치하는것 까지 묶어보면.
 어르신 이라고 퉁 치기보단 신뢰에 그닥 가치두는 흐름은 아니라고 보네여.

내츄럴님의 댓글

저는 그래서 당근 거래시 계좌이체 로 주고 받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남으니까요

맨식스님의 댓글

아 저도 대게 그러는데.
 어젠 어르신이라서 그냥 그랬습니다.
 폰 못쓰실거라 생각했던건데.
 지금 상각해보니 딩근 채팅까지 하실정도면.

오렌지색이호박색님의 댓글

밑장빼기를 한걸로 보아서는
 
 그분 성함이 고니가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

몽드메님의 댓글

바쁜 시간대를 골라 버스표 밑장빼기 하던 수법이네요 .
 
 옛날에 많았어요 돈 둘둘 말아 던져주고 그것 펴다보면 뒤에 손님들 밀리고
 
 저도 공과금 담당할때 당한적있어요
 
 지금처럼 계좌이체나 자동이 아닐때 말일되면 쭉 서서 공과금을 수납하니 이걸 이용하는 아줌마
 나중에 제 돈 내고 메꾸고 누가 오면 차액이 나는지 알아 사람들 밀려도 돈 쫙 펴서 확인했죠
 걸리면 실수라고 변명하고 그건 버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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