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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들 둘 데리고 한라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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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휴가 2주, 아내는 1주

혼자 탱자탱자 놀기 미안하기도 하고

워낙 애들 데리고 뭐 하는 걸 좋아해서

무작정 5세 7세 아들 둘 데리고 제주도 왔습니다.

내가 이짓을 왜 한다고 했나 후회도 잠깐 했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 아빠랑 이런 것도 했었지...' 추억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ㅎㅎ

물론 서로 자기가 업히겠다, 졸리다 힘들다 난리에

낮잠도 챙겨야 하고 간식도 물도 다 혼자 짊어져야 했지만

막상 하고 나니 너무 좋네요..

5시 50분에 올라가기 시작해서 내려오니 7시 15분..

1시간 25분 아닙니다. 13시간 25분 걸렸습니다 ㄷㄷㄷ

내년에 또 한다면....하나만...데려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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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진짜싼마이님의 댓글

와...아이들에게 엄청난 추억을 가져다 주셧네요. 13시간 30분이라니...
 진짜 수고 많으셧습니다.

꽃길만걸으소서님의 댓글

이 시기 스윗대디
 아이들 자존감 강한 아이로 커가며
 듬뿍 사랑을 받은 기억에
 쉽게 좌절하지 않아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유산입니다

김자기a님의 댓글

와 아기들이 한라산을ㄷㄷ
 그릉데 아버님 등에 고생의 흔적이*.*;;

태태방구님의 댓글

아이고 아드님들이 너무 대견하네요~
 저는 추석때 도전하겠습니다

문화강국님의 댓글

멋지시고 부럽습니다.
 허나 산은 아래서 정상을 보는 것 이 더 아름답습니다.
 -비만 51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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