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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판매 부진으로 500명 감원 - 모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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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JLR)가 최근 영국에서 최대 500명의 직원을 감축하기 위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주로 관리직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번 인력 감축은 JLR이 지난 5월, 디펜더 모델의 성공에 힘입어 10년 만에 최대 이익을 발표한 직후에 나온 소식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LR이 어려운 결정을 내린 주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25%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지난 분기 전 세계 판매량이 10.7% 감소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재규어 브랜드가 2026년 초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재탄생을 위해 현재 모든 차량의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는 점입니다.

다행히 최근 영국 생산 차량에 대한 미국의 관세는 10%로 재협상되었습니다. 이로써 영국에서 생산되는 레인지로버 모델의 부담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JLR의 최고 인기 모델인 디펜더는 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여전히 25%의 높은 관세를 적용받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결론적으로 JLR은 외부의 관세 문제와 내부의 브랜드 재편 전략이 맞물리면서, 성공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인력 감축을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motor1.com/news/766218/jaguar-land-rover-cuts-500-jobs-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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