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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옹벽붕괴 1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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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옹벽붕괴로 매몰된 차량내 있을 인명구조 작업하는 뉴스를 보았는데.. 결국 안타깝게도...

 

전날 주민이 신고하고 붕괴우려된다고 경고까지 하고 조속한 확인 및 조치 바란다고 당부까지 했는데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2대가 매몰되고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나버렸네요.

 

이거 사실확인후 조치가 미흡했던 담당자 찾아서 문책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죽은사람만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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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은주오빠님의 댓글

돌아가신분 안타깝네요 뒷차 운전자 분은 정말 천운 입니다

IMPPIPE님의 댓글

저기 사진 보니까 신고한 주민분 말처럼 보강토와 블럭으로 대충 만든거 같네요
 
 각도도 너무 가파르고 윗쪽이 도로인듯 한데  자칫했다간 초대형 사고가 날만한 곳인듯 합니다
 
 기반이 저런 상태면 애초에 재난 위험 취약지구로 지정이 되어 있을텐데 보수점검이나 구조적 문제시 보강공사를 진즉에 해야할곳 같습니다.
 
 저런 보강토블럭은 토사유실만 막는거라 윗쪽에 도로 같은게 없는 완만한 절개지 경사면에만 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애초 설계시부터 절개면 각도가 심하면 파일을 박던지 콘크리트 구조물로  적절한 높이의 옹벽을 만들던지 해야 할곳인듯
 
 사진상으로 낮은 옹벽과 보강토블럭만 되어진 이음매 쪽이 딱 무너 졌네요.

얼레리요님의 댓글

오송 참사때도 해당 지자체의 부실한 대처로 그렇게 욕을 쳐묵했었는데,, 변한게 없네여,,
 저건 관리주체에게 책임을 물어야 됨.

IMPPIPE님의 댓글

애초에 다그런건 어니지만 꽤 많은 지역공무원들  기본 첫느낌은 민원을 제기할때 그것이 복잡한 여러부서로 통보 및 협조 구해야될 민원이면 귀찬아 하는게 딱 눈에 보입니다.
 
 단순 민원이면 메뉴얼대로 하지만 조금만 벗어난 타부서와 타기관 협조요청하고 공문 보내야 하는 일이거나 하긴 해야 하는데 비용이 들어가는 민원에대해서 기피하는거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겪었던일 대부분에서 그렇더군요

오호호2님의 댓글

대통령이 말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신속하게 대응한것도 아니고 기사대로 안일하게 대응한거면 담당자들 과실치사 적용해야지.

BALI님의 댓글

오산 근처로 종종 출장갑니다. 늘~ 욕이 절로 나오는 도로 상태, 신호 체계, 관리 안되는 공사판 등등.
 
 오산시 공무원들은 노나..?

우럭또우럭님의 댓글

안전신문고로 옹벽이 무너질거같다는 민원을 넣고 하루만에 조치하겠다고 답변이 왔었대요
 
 근데 그사이 옹벽이 무너졌고 저 민원인은 그걸또 맘까페에 올리고 ㅋㅋㅋ
 저따위로 공사한 업체를 찾아내는게 먼저일거 같고 마냥 공무원을 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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