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뭐가그렇게급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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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젤리를받으시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
- 6 조회 | 21 댓글 | 0 추천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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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찾아보니 20년가까이 된
사진밖에 없네요 ㅠㅠ
초딩때부터 한 동네에 살면서
성인이 돼서도 종종 얼굴보며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하늘로 가버렸다는 소식도
마음이 무너지는데,
어머님이 충격이 크셨는지..
장례도 안치르고
화장해서 안치까지 끝났다고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네요
나이에 맞지않게 어른스럽고
일찍 철이 들었던 친구인데
뭐가 그렇게 힘들었길래,
이리도 일찍 포기해버렸을까요
연락받고 한참을 멍해져있다가..
아직 퇴근전이라 울면안되는데..
머릿속이 아까부터 계속 정리가 안되네요 ㅠㅠ
가는 길 배웅 못해준 친구들이
미안해하고있는거
지켜보고있겠지요..?
그 때, 그 날, 거기서 만나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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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발바닥젤리를받으시개님의 댓글
저도 할머니 장례식장에 있을때 부부가 같이 들어오시는것도 봤어요 ㅠㅠ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친구는 좋은곳에 잘 도착했을거예요.. 고마워요 대파형~
친구는 좋은곳에 잘 도착했을거예요.. 고마워요 대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