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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오늘 운전하다가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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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에서 나오는 길이 일방통행입니다. 일방통행 도로에서 유치원 버스로 보이는 차량이 좌측 1차선에 정차를 하고 있었고, 일방통행 도로의 1차선 정차이다 보니 아이들이 타는 버스 문이 도로쪽을 향해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좌회전을 하는 순간 타이밍이 안좋게도 버스를 타려는 아이들이 도로쪽으로 나오고 있었고, 때문에 십수초 가량 도로에 정차를 했습니다.


문제는 뒤에 오던 차량이 클락션을 마구 울리더니 앞으로 와서 창문을 열고 와이프에게 욕지꺼리를 하더랍니다. 와이프는 속상해서 집에 오는길에 울었다고 하고, 하루종일 우울해 하더군요. 이거 욕설 차량 신고가 가능한가요? 저희도 유치원,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둘 있어서 당연히 와이프는 아이들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다녀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무리 영상을 돌려봐도 와이프 잘못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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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svchots님의 댓글

고소 가능하면 고소가 답인데...
 저걸 못 기다려주나

내로남불감별사님의 댓글

블박차가 진작 도로로 진입했고 조금 뒤에 모닝이와서 빵빵 거리면 뒷차들이 문제지만..
 모닝이 지나가려는 타이밍에 블박차가 머리를 내밀어 브레이크 밟게 하고 길 막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짐.
 후방 상황이 정확하게 어떤지를 모르니 우선 중립 박고..
 
 문제는.. 통학차량은 저렇게 밖에 애들을 태울 수 밖에 없는 건가 하는 게 가장 큰 문제.
 블박차가 진입한 걸로 봐서는 안쪽 길이나 주차장이 있을 법도 한데 위험하게 왜 저리 태우는 건지..
 저러다 미친놈 잘 못 만나면 진짜 애들 안위가 걱정될 상황.

그냥해bom님의 댓글

어쩔수 없었다면 인솔교사중 최소 한명은 옆차로 통제하고 있었어야 하죠

피리를불어라님의 댓글

.... 이걸 운전자 간 에피소드로 보시는군요.
 저도 비슷한 민원을 제기해 놓고 곧 답을 받을 예정인데,
 경찰청에 안전한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넣어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이러다가는 애들이 우측 통행도 잊겠네요.

그냥해bom님의 댓글

어린이통학버스 적색 점멸시 일시정지후 통과
 특이사항 발생시 계속 정지
 
 사고나면 중과실

그냥해bom님의 댓글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의 특별보호) ① 어린이통학버스가 도로에 정차하여 어린이나 영유아가 타고 내리는 중임을 표시하는 점멸등 등의 장치를 작동 중일 때에는 어린이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그 차로의 바로 옆 차로로 통행하는 차의 운전자는 어린이통학버스에 이르기 전에 일시정지하여 안전을 확인한 후 서행하여야 한다.

그냥해bom님의 댓글

모욕죄는 혼자타고 있음 거시기 하고요
 위협운전은 처벌이 쎈대 잘 안해주고요
 앞지르기 방법위반 신고하세요
 
 제21조(앞지르기 방법 등)②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다른 차를 앞지르지 못한다.
 1. 이 법이나 이 법에 따른 명령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3.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신고했는대 경찰이 빡치면 위협운전 해줄수도 있음
 앞지르기 신고하고 상황을 자세히 써봐요

들판님의 댓글

미친개가 짖으면 놀랄 수는 있지만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도로교통법 Zot 도 모르는 인간이 헛소리 했다면
 그건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슬퍼할 일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 아내분께 잘못한거 없으니 아니 오히려 그게 정상인거고
 그 인간이 비정상적인거니 의기소침해 하지말라고 위로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 인간이 욕설을 들었다는 사람을 찾는다면야
 모욕죄로 고소가 가능할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처벌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 저 통학버스에서 승하차를 도와주던 분을 찾을 수 있다면
 저 인간이 아내분께 욕하는걸 들었는지를 물어보세요.
 
 만일 그걸 들었다는 증언만 나온다면 욕설을 날린 인간을 모욕죄에
 아동학대죄까지도 (정서적 학대) 엮어서 처벌할 수도 있을 겁니다.

나지금삼건해님의 댓글

부모님들도 통학 버스 태우는거 저런거 보고 아님 알면 항의 민원 해야는게 정상 아닌가
 내가 부모입장이라면 내 아이가 저렇게 위험하게 탑승시키는데 저는 민원 넣습니다.
 아무리 박에서 아이 보호하고 태워도 저긴 안전지대 아님.
 
 저렇게 태우는 버스기사나 보조인인지모르겟는데 문제임

화롯불님의 댓글

이런 정신나간 운전자가 있나
 
 이런건 엄벌해야 합니다
 
 어린이 통학 차량은 양보와 보호를 해주되  범법행위는 가중처벌해야 합니다

발기엔오랄메디님의 댓글

차량고장이 아니고 저기서 항상 타고내리나보네요. 이런 좋은 어린이집이 있었다니

내란삼대멸족님의 댓글

머지??
 좌우 반전인가 했는데 아니고
 먼 애들을 저리 태우지
 그나마 블박차라 다른 차량들 막아줘서 조금더 안전할수 있었던듯 싶기도

꿍짜작꿍짝님의 댓글

욕설이 녹음되어 있으면 앞쪽에 다른사람들이 여럿 있기때문에 모욕죄 가능할걸로 보이는데요.
 모르는 사람들 여럿이 있는데 상대방이 욕설을 해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
 
 그리고 저 노란차는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아이들 태워야 맞아보이네요.
 차들 쌩쌩 다니는 곳에서 무슨 자신감으로 운전자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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