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갔다가 짜증난 썰
컨텐츠 정보
본문
상호 위치는 오픈 안 합니다만
확 짜증이나서 글 써봅니다.
모처의 식당에 갔습니다.
먹다가 찍어서..죄송합니다만 썰을 풀어볼게여.
7/12 토요일 애매한 오후즈음
원래 가려던 곳이 대기?가 엄청나서 근처에
그냥 간 집인데 가자마자
예약하셨느냐 물으시더라구요
안했어여 하니까 잠깐 고민?하시다가
식사하시게돼면 18 20에는 나가주셔야 하는데..
한시간 여유가 있기래 씩씩하게 네 했습니다
이것저것 주문하면서 소주 맥주 한병씩 시켰고
여기서부터 짜증이 시작..
물은 원래 테이블에 비치돼있었고
아무 밑반찬도 없이 술과 잔만 먼저 주시더라구요
날이 더워 친구놈이랑 소맥한잔이 간절해서
수저서랍에 병따개를 찾는데 없는겁니다.
아..우리에겐 숟가락이 있쥬?
진짜 아무생각없이 맥주를 따는데
갑자기 직원인지 사장인지 입장부터 나가는 시간
고지하신분이 오더니 면박을 주십디다.
아 그거 유긴데..그거로 병따시면 기스나요
그러더니 입에 넣어본적도 없는 수저를 보시며
기스났잖아요
슬 짜증이나서 병따개가 없어서요
그게 왜 없어요 서랍에..어 없네??
확인 후 따개는 줬지만..저는 이미 유기 숟가락에
기스를 내버린 사람...ㅜㅅㅜ
음식 그릇사진 보시다시피 저것들도 다 유기인가..
스쳐도 기스나는게 유기이고
설겆이 잘못하면 색 바래는게 유기인데...
나원참 대단한 수저 쓰는 집이네...하고 유심히 봤죠.
문제의 숟가락
어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뒷면에....저렇게 음각이 돼있네요.
오잉? 스테인리스강이 유기인가?
급 궁금해졌습니다...짜증도 밀려왔구요
그리고 발견한 안내문구
네이버 영수증 리뷰하면
2만원 상당 유기수저 증정
촉이 확 왔쥬
이거 백프로 스테인리스라고 각인됀
지금 먹는 이 유기?수저 준다.
선결제하고 영수증 받아서 리뷰썼습니다.
정말 쓸게 없어서 짜증도 났고
양이 많아요 라고 리뷰완료.
나가면서 카운터에 보여주니...
하 숟가락에 기스났다고 면박준 분이
리뷰를 이렇게 양많아요 라고만 쓰면
어떡하냬요....
되물었습니다.
제가 리뷰를 안썼나요?
아니 사진도 좀 올리고 하셔야죠 이거 2만원짜린데
그러니까 제가 리뷰를 안썼냐구요..?
하 그냥 가져가세요 하고 저는
2만원 상당의 유기수저를 겟 했습니다.
나가자마자 확인을 했지요
스테인리스 유기수저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별개로 나오기전에 친구가 화장실갔다가
세면대에서 손 씻고 있는데 서빙 인원 할머니?가
오더니 손씻는중인 세면대에 침을 뱉고 갔대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가보로 간직하기로 했섭니다
아들녀석이 거치대 급히 제작해주더군요..ㅋㅋ
제가 이상한건가요? ㅋㅋㅋ
고견 듣습니다
관련자료
시간차공격님의 댓글
일단 중립 입장에서(왜냐면 한쪽의견이 없으니)
글쓴분 말이 100%라면 불친절이 보입니다
무뚝뚝에 면박에 침? 뱉는것까지.
근데 사건의 발단은 병따개네요
바로 달라해서 받았음 사건도 없었을것 같고
면박에 괘씸?해서 이벤트 건성 참여로 시비?거시고
유기컨셉 식당 거짓말 찾아 응징하시고 싶은 열정까지(수사기관인줄..)
댓글들도 식당편이 없네요 ㅋ
중립의 시선에서는 침 뱉은 이상한 짓거리는 분명 잘못인데
다른부분은 일반식당에서도 접하는 수준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친절하다고 해서 찾아간 식당도 아닐테고 급히 들어가셨는데 과잉친절을 기대한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그 식당의 입장을 보게된다면 그땐 좀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네요
원하시는 댓글이 아닐듯 해서 죄송합니다
인타스텔라2님의 댓글
근데 어디가서 과잉이든 머시기든
친절을 기대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건들면 확인정도는 합니다.
상식적으로 근 십만원돈 내고 식사하고
한시간만 먹고 가셔야됀다 익스큐즈도
기분좋게한거고 100퍼 예약제 아니구요.
그냥 워크인 다 받는 집이에여.
병따개가 있어야 할?곳에 없는게
제 잘못은 아니잖아여?
모든 스탁이 계속 새거입니까...?
제가 병뚜껑 숟가락으로 따서
기스났다는 증거도 있나요..?
새 수저 리뷰로 받은거 이미 기스가
있던데요.
짜증나서 쓴 글이에요.
아직 짜증나구요.
계속 짜증날거같구요.
반박시 님들말이 맞는데
반박하는 분들은 요식업 자영업하시나..
시간차공격님의 댓글
짜증나시는군요
글 읽는순간 식당에서도 이랬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짜증풀리면 글 삭제할까도 싶은.. 그래서 박제 해봅니다 ㅋ
재반박 하고는 싶지만 요식업하시나 하는 멘트에
아이구야 싶어 그만할랍니다 ㅋㅋ
뭐 반박시 님말이 다 맞아여
근데 어디가서 과잉이든 머시기든
친절을 기대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건들면 확인정도는 합니다.
상식적으로 근 십만원돈 내고 식사하고
한시간만 먹고 가셔야됀다 익스큐즈도
기분좋게한거고 100퍼 예약제 아니구요.
그냥 워크인 다 받는 집이에여.
병따개가 있어야 할?곳에 없는게
제 잘못은 아니잖아여?
모든 스탁이 계속 새거입니까...?
제가 병뚜껑 숟가락으로 따서
기스났다는 증거도 있나요..?
새 수저 리뷰로 받은거 이미 기스가
있던데요.
짜증나서 쓴 글이에요.
아직 짜증나구요.
계속 짜증날거같구요.
반박시 님들말이 맞는데
반박하는 분들은 요식업 자영업하시나..
인타스텔라2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