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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아가셨다는 소리듣고 버스에서 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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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저도 안구에 습기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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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꿈차오름님의 댓글

버스가 아니라 그누구라도 서있는 그자리가 울음바다다

얕지님의 댓글

난 엄마 돌아가시기 전날 갑자기 전화를 했어. 자주 하는 편이 아닌데..
 그때 엄마가 이런 저런 고민을 이야기하고 말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했어.
 다음날 출근해서 일 하는데  형 전화로 소식들었지...
 진짜 거짓말처럼이란게 이런거구나 싶다.
 
 폭삭 속았수다 보고 울 엄마가 좋아하겠구나 나중에 볼 수 있게 찾아줘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어. 다행이 울 누나가 엄마랑 같이 봤다더라.
 
 형이랑은 사이가 좋지 못했는데 형이 작년부터 본가에 들어와서 살았거든..
 그래서 내가 집에 자주 가질 않았어. 내가 잘 방도 없어서..형한테 바라는거 없었어.
 엄마가 잘 있는지 확인만 해주길 바랬지. 근데 그걸 너무 잘해준거 같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을때 형이 집에와서 발견했거든..
 
 갑자기 전화해서 엄마이야기 들어준것도 다행이고
 누나가 드라마 같이 봐준거도 다행이고
 형이 집에서 엄마 살펴봐준것도 다행이더라.
 
 후회는 당연히 많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내 삶을 살고 있다.

내이름은박정희님의 댓글

마!!
 어머니 슬프게 울지말고
 니가 더 이승에서 멋지게 살아서 멋진 모습 좀
 보여드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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