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사흘만에 쪽방촌 찾은 총리
컨텐츠 정보
본문
김민석 국무총리는 취임 사흘째인 9일
대전 쪽방촌을 찾아
“총리실에 임대주택 공실 개선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대전 동구 대전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좋은 거 하자고 (임대주택을)
만들어놓고 그게 비어있고
장기 공실로 돼있으면
굉장히 비합리적이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대전쪽방상담소
위탁 운영기관인 벧엘의집
원용철 목사에게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답했다.
김 총리는 “대전 동구와 전국의
공공 임대주택 공실률을 체크해봐야 한다”며
“공실의 이유는 뭐고 당분간 채워질
가능성이 있는지, 계속 공실이 불가피하다면
어떻게 할 건지 토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민의 TF를 약속했는데
공공임대주택 공실 문제는 중요한 문제”라며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과
국토교통부, 원 목사 등 민간 영역으로
이뤄진 TF 구상 계획을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