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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엄마가 폭행을 당했는데 경찰의 태도가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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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40대입니다

 

자영업을 하는지라 상황을 오전 12시경에 언니에게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나서 내내 불안하고 초조하고 

공황증상까지 한번왔습니다

(우울증약및 공황장애약 15년째 복용중입니다) 

이런상황에 시간도 그렇고 아는지식도 없는지라

생각나는 곳이 이곳뿐이여서 절실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우리엄마는 제목숨보다 소중한분입니다 ㅜㅜ

 

저는 부산북구 화명동 거주중이고 엄마는 진구 전포동에

거주중이시며 집근처에서 20년째 식당을 하십니다

엄마는 제가 바쁘니까 그동안의 일을 한번도 전달하지

않은것같으며 전업주부인 언니에게는 말씀을 다하신것같아요

 

1층에서 식당을하시는데 4층에 세입자가 

오후 7~8경에 쓰레기버리고 있는 엄마에게 다가와

죽고싶냐며 머리끄댕이를 잡고 1분여간 끌고갔답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그냥 살려달라 소리를 지른게

본인이 본인을 지킬수있었던 유일한방법이였습니다

마침 사람이 지나가자 하던짓을 멈췄고 엄마가 직접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을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냥 그대로 철수를 했다는군요

그사람과의 마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1층이 식당인데 음식냄새가 집에 난다며 욕을하고 때릴것처럼 위협해서 경찰을 두번 부른적이 있다고합니다

그당시에는 언니도 있었고 남자경찰 3명에 여자경찰1명이 왔는데 그사람이 먼저 욕을하고 위협하는 행동을 해서

엄마도 같이 욕을했다는데 경찰은 엄마에게 짜증내는듯 뭐라했다하고 듣고있던 언니가 해명을 하려하자  경찰쪽에서 짜증을내며 말을 계속 끊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현재 다리쪽이 다 아스팔트에 쓸려 상처가생기셨고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불안해하신다고합니다

늦어서 병원도 안가신듯 합니다 

경찰이 가고나서 그인간이 죽여버리겠다 라고 했다는데

엄마가 현재 매우 불안해 하십니다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일이 있었는데 경찰은 그냥 상황만 보고 갔다 이게 맞는거냐고 묻자 관할지구대와 통화를 해주신다 하셨습니다 112 전화받으신분은 관할지구대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있다라고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뒤  해당지구대에서 전화가왔는데

처음엔  유선상으로 말씀드릴수있는게 제한적이라 하더니

그다음은 교대 얘기를 꺼내며 자세히 모른다 

제가 그럼 상식적으로 이게 이해가되는일이냐고

80세가까운 노인이 머리채잡혀 끌려갔는데 금방철수했다는게 그리고 이번일이 처음도아니라는데  그인간이 갑자기 엄마를 죽이면 울엄마인생은 누가책임지냐 처음도아니고 세번째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유선상 오래통화를 못한다는 말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만난 혹은 통화한 경찰들은 모두친절하셨는데 저는 그냥친절까지는 바라지도않고  그냥 우리가 알아서ㅈ법대로 해결하겠다 안심하시라  이한마디를 바랬는데.

경찰은 오래통화하면 안되는 직업인가요? 

그리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출동때문이 아니라 유선상으론 말해줄수없다 이게결론이였습니다 

제가법을 잘 몰라서 억지를 부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매출동때마다 아무조치도 안취하고 오히려 피해자가족에게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곳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요

그냥 심심해서 사람죽이는 세상입니다

혹여나 울엄마가 그딴새끼의 도발에. 희생이 되기엔 

울엄마의 살아온 수십년이 너무 불쌍해서 안됩니다 

 

언니는 보복이 두려워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싶어합니다만

제가대신 맞고 찔리더라도 그새끼보다

저는 경찰의태도에 이해도 용서도 안됩니다 

감정적이되면 안되는데 자식인지라 그게안됩니다

제가할수있는일이 무엇일까요? 

보배인 여러분 늘  답을주시잖아요

우리엄마좀 구해주세요 아울러 저도 살려주세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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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무장모다님의 댓글

양쪽말을 듣고  판단합시다
 요즘 늙은것들은 개념이 없으니

앵그리타이거님의 댓글

이웃과 분란은 둘째치고 78세시면
 자식된도리로서 이제 집에서 쉬시게 하시지요

BNYNJN님의 댓글

공황장애가 올 정도고 살해위험까지 느낄 정도면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셔서 상화파악하시고 글 올리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전화 한 통으로 효도할려고 하지 마시고요

남냥님의 댓글

경찰은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고로 증거를 제출하고
 증인을 모아서 이야기 해야됩니다.
 
 욕설은 쌍방이고
 끌고다녔다 라고 할때
 상대측도 쌍방을 주장했을것
 같은데?
 
 경찰이 여기서 누구편을 들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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