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환불 받았는데… 리스 해지금 + 감가까지 제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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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 가까이 고생 끝에 BMW 차량 환불 판정을 받은 차주입니다.
하지만 환불 받았다고 다 끝이 아니었습니다.
■ 차량 하자 발생부터 환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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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후 디스플레이 먹통, 구동계 경고등 등으로 지속적인 고장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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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방문 3회, 같은 문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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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동차안전진단위원회에 하자 신청, 1년 넘게 법적 다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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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판정 받았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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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해지금 약 1천만 원 → 소비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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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5천 km 운행했다고 감가만 2천만 원 넘게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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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손해 3천만 원 이상 가까이 떠안게 됐습니다.
물론 차량을 타면서 그만큼 운행 거리에 따른 감가가 발생하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조사 하자로 환불이 결정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리스 해지금과 감가까지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구조입니다.
하자가 반복되더라도 소비자는 차량을 당장 버릴 수도 없고,
가족을 태우지 않고 혼자 조심스럽게 운행하며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환불은 받았지만, 소비자 손해는 여전히 남는 구조가 과연 정상인가 싶습니다.
이 차는 제 잘못이 아니라 제조사 결함으로 환불 판정을 받은 차인데,
왜 리스 해지금까지 제가 내야 하고, 중고차 수준으로 감가를 당해야 하나요?
■ 미국 레몬법과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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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 3만 km 운행해도 감가율 5%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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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만 5천 km → 10~30% 감가 적용
같은 하자 차량이라도 소비자만 계속 손해 보는 구조, 이게 맞는 건가요?
■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MW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피해자는 누구든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주 국토부에 질의서를 제출하고,
언론 제보 및 소비자 권익 단체와 공익 활동을 시작합니다.
혹시 비슷한 피해 겪으신 분들 계신가요?
댓글이나 쪽지로 연락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유투브에 올린 영상 링크 공유드립니다.
https://youtu.be/gDWxVEfSIFI
제가 한번 열심히 싸워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