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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3살 아이가 죽었을 때 집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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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죽으면 고아

남편이 죽으면 과부

아내가 죽으면 홀애비

얼마나 끔직한 일이면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를 가르키는 단어조차 없는것일까

자식 잃은 부모 앞에서

함부로 입에 담아서는 안되기에 단어조차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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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부채손톱님의 댓글

떠난 아이가 늘 가슴에 있습니다.
 하루, 일상에 걷다가도 커피 주문 후 기다리면서도 아이를 마주칩니다.
 그냥 그렇게 아이에 대한 생각 위에 삶이 놓여 있습니다.
 아이의 부재 확인이 아직도 두려워 퇴근 후에도 바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놀이터 의자에서 잠시 앉았다 갑니다.
 목소리를 듣고 싶은 데.... 들을 수 없네요.

일단좀맞자님의 댓글

본문에 소중한 사람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성공한거라고 하는 글귀가 참 공감갑니다.
 형님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잘 합시다.

을지문덕님의 댓글

친동생이 저 나이에 죽었는데 집에 수술비가 없었습니다.
 가난해서 장례도 없었고 무덤도 없습니다.
 3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생각나서 웁니다.
 그때 수술비 10배도 더 벌어놨는데 가지고 과거로 갈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IUFC2020님의 댓글

ㅠㅠ 일찍 죽은 아가를 잊지 못해서
 사망신고도 못 하고 ㅠㅠ 울며 세월을 보냈더니 ㅠㅠ
 
 취학통지서가 와서 ㅠㅠ 하염없이 울었다는 글 ㅠㅠ
 
 하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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