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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더 뉴 모닝 연비 리뷰 및 요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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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고르고 고르다가 너무 짜증나서 어쩌다보니 그냥 신차급 JA 더 뉴 모닝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신차를 구입하려니 6개월을 기다려야해서 말이죠.

 

일단 그저께는 계약한 건물 벽과 바닥이 최소 사진이라도 있어야 가견적을 받을 수 있기에 일단 골짝을 다녀옵니다.

(보배에 주변에 비치는 사물만으로 저를 찾아내시는 대단한 능력자분들이 많아 창문도 별 수 없이 저렇게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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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입 후 찾아올 때 말고 연료 가득 채우고 고속도로 주행은 처음입니다.

 

운행 조건은 에어컨은 21도 조건에 연비 잘 나오게 하려고 80KM/H로 운행하거나 하지 않은 도로 흐름 타면서 100KM/H로 달린 조건 입니다.

 

일단 일마의 100KM/H로 주행시의 RPM은 2800RPM...

(주행중에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사진은 생략)

 

케파는 2000RPM 이었던지라 저 높은 RPM으로 시끄러워서 어떻게 고속 주행을하나...라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외부의 이런저런 잡소음이 매우 심하게 올라와 생각보다 엔진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이 전의 골짝 가게보다는 조금 더 가까운 거리 인지라 도착해보니 아래와 같은 연비로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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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9키로 남게 떠있는데 애초에 골짝 가게 주소가 더 익숙했던지라 그 곳 주소를 찍고 출발을해서 그렇습니다.

 

일단 모닝 어반부터는 대체적으로 차주분들이 연비가 잘 나온다고 하시던데 제가 일마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MLA 태핏을 너무 싫어하는데 일마는 HLA라서 선택한 부분도 제법 큽니다.

(일 끝나고 제 차 고치는게 제일 귀찮...)

 

현재 가게 벽 상태의 제일 난감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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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입자가 망해서 나가서 보증금 다 까고도 모자라서 월세를 못 내서 불쌍해 저 부분은 원복하는거 봐주고 내보내셨다고 합니다.

 

근대 건물주분이 뜯어 봤는데 대체 뭘 발라둔건지 안 떨어진다고 하시던데 저 부분을 어떻게해야 할지 참...

 

혹시 보배에 전문가분들 계신다면 노하우 좀 도움 청해 봅니다ㅜㅜ

 

바닥은 어차피 다시 할거지만 하...대체 이 광명단인지 광명단틱한 컬러인지 모르는 이런 곳이 많은데 왜 콘센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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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원래 목표가 판넬 색상으로 원복이었는데 이건 도저히 답이 없다고해서 그냥 더 진한 색으로 덮기로...

 

골짝 가게 시절 VIP님 차량은 일 끝나고 따로 고쳐드리고 중고로 사왔던 아삼공 싹 수리하고 이래저래 나름 잘 해드렸는데 이번에 VIP님과 함께 시공 예정이고 많은 부분을 절충해 주셨습니다.

 

제 전문이 아닌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있으니 든든하네요.

 

그 외에도 몰랐는데 물이 지하수라...뭐 냉각수야 증류수 말통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온수기 설치시 내구성 문제 등등 참 사소한 걱정들이 점점 더 쌓여만가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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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견적을 위해 사진을 남기고 골짝에 온김에 지역 정비 협회 직책을 맡고 있는 제가 전에 일했던 골짝 가게의 대표를 만나러 갑니다.

(아래 사진도 흥신소급의 추격 능력을 가지고있는 분들이 계셔서 지저분한 보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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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라 작은 체구지만 아마 저를 실제로 본 몇 분들은 저 찢어진 헤드라이트와 5스포크 깡통 휠에서 마치 민대풍이 완성형 회전 회오리 슛을 처음 구사했을 때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을 느끼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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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짝 가게 옆=옆 공장 이기에... 

 

긴 다리의 그 분의 차가 있나 떨리는 맘으로 골짝 가게를 진입하는데 그 분의 차량이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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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랜만에 마주치면 멀리서 달려오셔서 긴 다리로 할렘 사이드킥을 날려주신 후 쓰러진 저에게 추가로 은가누 파운딩까지 시원하게 날려주시며 은행동 이 ㅅㅂ넘 이제 내 눈 앞에 안 보이면 죽인다 라고하며 구속의 한 마디 듣기를 기대 했는데 말이죠.

 

이 분의 소식은 제가 사업 준비하는 동안 골짝 동네 스파이 에너미님이 알아봐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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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골짝 가게 도착하니 대표는 에바 안 내리고 포크레인으로 본인 토지 평탄화를 하고있네요.

 

머리는 가일 머리에서 지금은 조금 군인 스타일 상고 머리로 길렀더군요.

(대단한게 몇 번 쓴다고 포크레인 구매를...)

 

요즘 저 나가고 일 몰릴때는 혼자 일 하느냐고 힘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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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대표랑 지역 정비 협회 가입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서로 얘기 좀 하다가 집에 돌아와 답답함에 한 잔 쌔리고 사부작 거리고 다음 날은 이제 리프트랑 큼지막한 장비들 견적 쌔리러 갑니다.

 

아무리 모닝 이라지만 키가 기스나는게 싫어서 케이스 하나 씌워주고 출발합니다.

(닉 처럼 파란색을 좋아하지만 없어서 네이비로 대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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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업체 사장님하고 통화 후 스케쥴 당일 치기로 급하게 잡아서 죄송하다고 양해의 말씀 드리고...

 

출발 전 연비 리셋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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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와 케파의 가장 다른 점은 케파가 아무리 2.0 자흡에 고자 출력이라지만 저 같은 하위 차로 지박령+유지 보수 귀찮은 사람에게는 최고인 엔진 라인업 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래도 글마는 일상 영역의 출력은 여유롭지는 않지만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누가 갑자기 말도 안되게 똥침을 넣으면 마치 아래 료스케와 같은 표정으로 룸미러를 보고 훗...하며 풀악치면 그래도 멀어지긴 했었죠.

(그냥 노멀한 차량들이 딱 붙는 경우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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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는 뭐 2차선에서 달리다가 1차선으로 추월시에도 수월 했습니다.

 

하지만 일마는...2차선에서 달리다가 앞 차량이 천천히 달려서 1차선타고 추월하려면 일단 2차선에서 추월하려는 차량 뒤에 붙어서 가속 및 탄력을 받은 후에 1차선을 타야지 추월이 가능합니다.

 

장비보러 가는 길에 난감하게 하필이면 언덕에서 천천히 달리는 SM3를 여러대 만나서 괴성을 지르며 어떻게 추월을해서 도착을 하기는 했습니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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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 오래걸릴것 같아서 도착 전에 캔커피 한 잔 마시고 가려고 편의점을 들립니다.

 

골짝 연비 리뷰와 견적보러 왔던 두 번의 운행 모두 비율은 고속도로 9 막히는 도로 1의 비율, 고속도로 흐름타며 천천히 다니는 차량들 안간 힘 쥐어짜가며 급가속도 몇 번 했었던 조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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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속 주행시 매우 높은  RPM을 사용하지만 생각보다 100KM/H에서 훌륭한 연비를 보여줍니다.

 

장비 담당하시는 사장님과 이런저런 상담 후 가견적 뽑아보고 다시 은행동으로 출발합니다.

(하...진짜 모든게 막막...)

 

3기통이라 그런지 진따 신호 대기시 디딸이 심해서 조수석 시트가 떨려서 "드드드득" 소리가 날 정도 입니다.

(중립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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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도착 후 최종 연비는 아래와 같으며 에어컨을 가동하고 그냥 고속도로 흐름을 타면서 운행을한걸 감안하면 나름 선방으로 보여집니다.

 

전에 운행하던 케파가 LPG였고 동절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 극강의 유류비를 보여줬지만 글마도 에어컨틀고 고속 도로타면 고자 연비였기에...

 

도착지의 남은 키로수는 집을 찍고 출발했지만 트립과 오차를 확인하기 위해 셀프 주유소를 방문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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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하면 딱 핸들이 저 정도로 살짝 틀어진 상태로 직진이 되는데 어서 빨리 장비 박아서 은행동식 얼라이를 실시 해야겠습니다.

없는 살림에 얼라이까지 박으려니 죽을 맛 ㄷㄷ

 

트립과의 오차가 궁금해서 주유 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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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차는 가스차만 타봤고 업무용 그스와 푸조는 금액 설정 후 주유해서 운행했던지라 셀프 주우소가서 가득 주유 넣는게 햇갈린 셀프 주유 고자입니다.

 

영수증 내역은 아래와 같으며 가득 주유 완료 된 후 뭐 리터로 마무리인가 그거 누르니 종료가 안 되서 다시 총 넣고 쏘니 오바이트 살짝해서 사실상 소량 더 들어가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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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립상 주유 후 총 주행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 고속도로 위주였고 골짝과 장비 견적 받으러 갔던 부분 외에는 막히는 시내도 좀 섞여 있었으며 보조 배터리 장착하다가 공전에서 에어컨도 좀 틀었었기에 완벽히 고속 9, 막히는 도로 1의 비율보다는 조금 좋지 않은 조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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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점 생략 후 대략 321키로에 주유량 18L를 계산하니 약 17.8로 계산 되며 트립상의 연비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 총평은 일마 경차라 더럽게 안 나가고 시끄럽지만 시내 13~16, 고속 18~22의 나름 제법 준수한 연비를 보여주며 시내 주행에서는 저 같은 하위 차로 지박령은 생각보다 탈만합니다. 

 

다만 어떻게보면 LPG 케파와 고속 기준 유류비 차이가 있는건지(그 외 케파도 저공해라 주차장 50% 할인 됨)라는 생각도 조금들지만 그래도 톨비가 반값이라...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아래 짤의 왼쪽과 같은 만족 스러움도, 오른쪽과 같이 실망 스러움도 거이 반반의 비율로 느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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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국게 뻘글러로써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골짝 동네의 3인자를 목표로 일단 판은 벌렸는데 이런저런 걱정이 너무 많아서 오늘도 한 잔 쌔리고 자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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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무시고 계실텐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고 당분간 국게 추천 요정 활동을하지 못 하는 부분은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하루 빨리 싱글 국게 회원분들의 싱글 탈출 소식이 올라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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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기품격조님의 댓글

ㅊㅊ 듸립니다.
 
 제모닝구19년식은 고속 14 시내 11이었는데 요즘은 하브급이네여.
 
 아 모닝구사야하나 운전자가 문제인가..

은행동의파란혜성님의 댓글

ㄷㄷ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다니...
 격조님 모닝도 가지고 계셨습니가?
 
 그냥 도로 흐름타고 100키로 선에서 적당히 밟아도 저 정도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은행동의파란혜성님의 댓글

19년식이면 절마랑 엔진이 소소하게 다르긴 합니다만...
 
 모닝 전문가 다마스님은 구형 ta모닝 막 밟도 다녀도 저 정도 연비는 뿁더군요ㄷㄷ

키아크나인님의 댓글

오 모닝!!!! 안전운전하시고
 
 혜성으르신의 새로운 업장에서 대박나시길 기원하면서 추천

슈퍼모타드님의 댓글

모닝 신차로 가셨군요~  장기적으로는 좋은거 같습니다 ㅎ
 
 저 벽은 오.세.요.  자리 딱인데요? ㅎㅎ

얼레리요님의 댓글

지하수는 산업용연수기 설치하면 스케일이나 부식이 어느정도 해결은 되는데 문제는 장비 구입비용과 유지관리의 귀찮음이죠,, 온수기 정도만 쓰려면 가정용 정도로도 해결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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