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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찾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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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살고있는 43세 남자입니다.

친모를 찾고싶은데 

방법이 마땅치않네요 

우선은 어릴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술만취하면 습관적으로폭력을 가해서 제가 4살쯤 되던해에 주변 가족들(고모  할머니등)  이러다 죽겠다싶어 도망치라권유했고

그때까지 사생아로 저는 주민등록증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어릴때라 어른들의 기억에 비춰 적을수밖에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모밑에서 크게되어서 어릴때

저희 고모께서 초등학교는 보내야되다보니

이름모를 어떤 아주머니밑으로 제 호적이 올라갔고 가족 관계증명서를 떼보면 그분이 제어머니로 되있습니다. 예전에  먹고살만하여 한번찾으려 경찰서에 갔는데

가족 관계증명서에 그 이름모를 분이 어머니로되어있어서 친모의 정보는 전혀 없더라구요

경찰서에서도 방법이 없다하고 기억나는건 

이름세글자뿐 주민번호도 나이도 잘모릅니다

아마도 친어머니께서도 저를 찾고싶을수도 있겠지만

비슷한이유로 찾지못하거나 새로운가정을 이루고

잘살고 계셔서 찾지않고 싶어하거나 하실텐데

제가 얼마전 뇌동정맥기형 수술을받고 잘못된 후유증으로 반쯤 죽다 살아났습니다 지금도 귀도안들리고

균형도 안잡히고 몸도 예전같지 않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다들고 지금의 제나이보다 어렸을 

그때 젊은 제 어머니가 많이 보고싶네요

어떻게 찾을수있는 방법이 없을가요

서류상에 저와 연관된 어떤것도 찾을수가 없어서

경찰서등에서도 도움이 못되겠다고하고 답답합니다

그냥 살아계신  어머니 한번만 뵙고싶네요

저도 고아가 아니라 엄마라고 부를 어머니가 살아계신데

누군가 먼저 죽기 전에 꼭 뵙고싶습니다

좋은 방법있으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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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국외의원님의 댓글

많은분 보시라고 추천이나마 드려봅니다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엔일레나님의 댓글

저도 많은분 보시라고 추천 드라고 갑니다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검정하늘님의 댓글

집안 어른들은 힌트가 될만한 내용들을 알고 계실겁니다.
 
 긁어부스럼 될까 말을 못하고 살아 오셨겠지만......
 
 밖으로 꺼내 많은 집안분들과 대화를 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월계극동66세쪽빠리님의 댓글

호적으로 올려주신 호적상 어머니도 많은걸 감수하고 올리신거죠 우선순위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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