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껍질 벗겨지던 96 프라이드 왜건 셀프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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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마다 계속 스며들던 수분 때문에, 제 프라이드 왜건 도장이
하나씩 갈라지고 클리어가 일어나며 속상한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1996년식이니 세월 탓도 있겠지만, 매번 비 맞을 때마다 마음이 찢어지더라고요.
결국 큰맘 먹고 셀프 도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직접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단순히 칠하는 작업이 아니라
줄줄 흐르는 땀과 칠이 마르는 시간의 싸움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결과물은 아마추어 치고는 다행히도 양호한 것 같아요ㅎㅎㅎ
프라이드는 정말 손이 가는 만큼 보람을 주는 차네요.
이번 여름 장마는 걱정 덜고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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