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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갑질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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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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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안사는 가장입니다.

오늘 저녁 10시가 넘어서 공부가 끝난 딸아이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350세대정도 되는 작은 아파트 입니다. 저녁 늦게는 주차 자리가 없어 지하2층까지 돌아야 합니다.

오늘은 입구 바로 앞에 주차자리에 꼬깔콘이 놓여 있었습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딸아이 가방이 무거워 차에 전화번호가 있으니 꼬깔콘 놓은 사람이 급하면 전화하겠지 하는 마음에 꼬깔콘을 치우고 주차를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담배한대 피우고 있는데 한 십분 지났나 전화가 오더군요.

경비원이였습니다. 잠깐 뭐 가지러 간 사이에 제가 주차했다고 차를 빼달라고 하더군요. 그 자리는 경비하시는 분들이 경비들 편의를 위해서 지정석으로 쓰는데 거기다 왜 차를 주차하냐고 지하에 자리 많다고 차빼달라고 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는데 저보고는 이해못해준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화가 나더군요.

그래도 나이가 저보다 많은 분이라 심한말도 못하겠고....

그래서 관리사무실까지 가서 그자리에 경비원들 자리라고

표지판 설치 하라고 했습니다.

다른 아파트도 이런가요.

여기가 좀 오래되고 동대표가 제대로 구성되지않아 좀 어수선해서 그런지 15년을 살 동안 처음겪어 보는 일이라 당황스럽네요

제가 경우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아 다른분들 의견이 듣고 싶어 글 올려 봅니다.

어떤 의견이든 달게 듣겠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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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으아가악아개님의 댓글

보통 경비실옆에, 관리사무소앞에, 지하기계실앞에는 업무차량 전용으로 쓰지 않나유??

머나먼정글님의 댓글

이럴꺼면 새벽에 들어와도 언제나 주차할수있는
 지정주차제를 하자고 하시죠..
 경비원만 특혜는 아닌것같습니다.

어지럽네님의 댓글

우리아파트는 경비아저씨들 개인차는 관리사무소옆에 지정자리가 있습니다 아파트동에는 주차금지 대신 관리사무소옆에 지정자리 지정하고 교대하시면서 주차함니디

두정배서님의 댓글

댓글을차대는걸 뭐라하는게 아니고 저보고 차빼서 지하로 가라는데 기분이 상했네요.
 피곤이 핑계는 아니지만ㅜㅜ

칼라데아님의 댓글

딸핑계
 그냥 평소 종놈이라 생각한 경비가 차빼라해서
 기분나쁘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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