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빚 전액 탕감 아닙니다.

자영업자들 빚을 수십조 탕감해준다? 정부 세금으로? 전액

글쎄요. 그건 아닐것 같습니다.

만약에 A가 1금융권 2금융권 해서 1억의 신용채무가 있다.

그러면 이사람들 연체가 됩니다. 

부동산 기타 등등 처분할거 있으면 금융회사에서 이미 압류걸고

경매 넘겨서 다  처분합니다.

그것도 없고 진짜 하나도 없는 사람들 연체 시작됩니다. 

그러면 몇개월씩 지나고 1년 2년 이렇게 되면 

1금융권 2금융권에서 그 사람 채권을 대부업체나 그런곳에 싸게  팔아 버립니다.

만약에 개인회생이라도 하면 바로 채권 헐값에 팔고 손실 처리해버리죠.

그래서 OK 저축은행 이런곳들은 자회사로 대부업체가 있습니다. 저축은행 악성채권되면

대부업체에 넘기고 손실처리하고 넘깁니다. 그래도 저축은행 금융권들 흑자내는 겁니다.

그럼 대부업체는 그돈을 다 받던가 아니면 또 그채권을 다른 사람한테 팔아 버리는거죠.

그래서 연체 하다보면 원금 5000 인데 2000만원에 해결해주겠다고 하는거죠

실제로는 그채권을 얼마나 삿는지는 모르죠 1000만원에 산건지 3000에 사서 손해보고 털려고 하는지.

암튼  그 헐값에 산 대부업체같은곳에서 독촉 하는겁니다. 

뉴스에 보면 장기연체 5년 이런 사람들 90% 탕감 이라는게 1억에 대한 탕감이 아닐겁니다.

채권 팔리고 팔려서 결국 실제로 마지막 채권 가지고있는 금융회사는 얼마되지도 않을겁니다.

그걸 정부에서 매입해서 처리해버리겠다는것 같은데요.

지금 금융회사에서 개인들 파산,회생 많이 하니간

신용회복위원회라는걸 만들어서 개인회생 파산하면 금융권 손실이 크니 

거기서 최장 7년인가 나누어서 갚으라 하고 숨쉴수 있게 해줍니다. 

신용회복 위원회에서 

개인워크아웃같은 경우 연체 90일 넘기고 채권이 팔리면 원금에 최대 70&까지 깍아줍니다.

지금도 신용회복 위원회에서 개인워크 등등 서민 지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그것 조차 못하고 몇년씩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 악성채권 정부에서 매입해서 

신용회복 시켜주고 다시 제대로 사회활동하게 해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자극적으로 몇조 빚탕감 이런거 제대로 좀 알고 기사좀 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