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에서 이렇게 말하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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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입니다 단톡내용은 제가 탈퇴해서 없습니다만 내용 그대로 올려볼께요
제 여자친구가 5월초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죽음에 저는 슬픔을 이기지못하고 매일매일 울면서 하루하루 버티고있는 상황에 저희 동네 초중고 친구들이 함께있는(저포함) 단톡방에서 31일에 바다보러가자고 얘기가 나와서 5명정도 함께 하기로 한 상황이었어요 전 바다보면 여친생각에 더 눈물이 날것같기도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지만 제 상황을 알고있던 친구 한명이있었는데 얼른 털어낼 계기가 될수있다면서 절 설득시켰고 저도 이에 응해서 총6명이 함께 바닷가에 놀러갑니다
바닷가 간 술자리에서 전 제 상황을 오픈하면서 슬피 울었고 모두가 안타까워하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1박으로 놀러갔다온후 10일정도 후에 제가 일하다가 그라인더에 손가락을 베인 일이 생겼는데요 단톡방에 손가락 베인사진올리면서 니네도 일할때 조심해라 라고 했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얼른 치료잘해라 조심하지그랬냐 등등 위로의 말을 하고있는중에 그때 바닷가에 가서 제 안좋았던 소식을 들었던 놈이 "여친한테 빨아달라고해" 라는 걸 읽고 저는 "그때 다 말했는데 말이 좀 심하네" 라는 말을 남기고 탈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열받아서 그 친구는 연락처 카톡 모두 차단한 상태입니다
전 사실 아직도 그친구의 말이 기분이 안풀리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그친구가 잘못한건지 판단해주실수있나요
전 일단 그친구 평생안보려합니다 나이는 4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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