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밥 먹고 엄마 모시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엄마가 계셔서 참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늘 곁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새벽밥 먹고 엄마 모시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병원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조심히 내려가려 합니다.
이번 서울행은 더 특별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전이성 뼈암 수술 후, 추적검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엔 꼭, 전이 없이 잘 회복되고 있다는 결과를 듣고 싶습니다.
간절히, 그리고 조용히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