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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힘을 주신 슈퍼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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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TheBeing님의 댓글

국민들은 어려울 때 서로 도와가며 이겨내는데... 저기 여의도 어딘가에 짱박힌 국가의 암세포들은 틈만 나면 뭐 뜯어먹으려고 난리를 치네요...

두두파파님의 댓글

늘 얘기하지만 이나라가 그나마 유지되는게 저런 분들 덕임..

욜라보타이님의 댓글

정말 마지막 동앗줄이 되어주신 슈퍼 사장님...
 한 생명 살리신겁니다.
 존경합니다.

다시칸님의 댓글

다른이야기지만
 울막둥이 8살..
 태권도끝나고 집에돌아오는길에 있는 아파트상가
 배달전문식당인데,거기가서는 배고프다고 했대요..그런데 그 식당에서 하루는 주먹밥만들어줬고 또 다음날은 또다른거 만들어줬다고..
 그얘길듣고 인사차 방문했는데,저희부부에게도 미나리전제공해주시고..
 장사잘안되는것같은데,이런 좋으신분들이 성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체인점이라,레시피대로만 한다면 맛은 보장될테니깐요^----^

천룡인a님의 댓글

나도 저런적있음...20대 초반정도되보이는 청년이 가게로 들어와서 사장님..제가 사정이.너므 안좋아서 그러는데 죄송하지만 밥한끼만 외상으로 먹을수있을까요? 그러길레 행색을 보니 2.3일은 노숙하고 밥도 굶은거같은 행색...
 가게 오픈전이기도했고 손님도 없어서 들어오라고하고 밥차려줬음..허겁지겁 2공기를 먹더니 한공기만 더달라길레 빈속에 갑자기 많이 먹으면 탈난다고..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쯤먹고 다시 배고파지면 밥사먹으라고 10만원 줬음..
 나중에 일자리 잡히면 그때 꼭 갚으로 오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던 청년..벌써 15년 전이네요!!
 개새끼야~~~~~얼굴한번을 안비추네...

한순간의님의 댓글

요즘 세상에 저렇게 고마워 할줄도 알고
 
 거기에 갚으려는 마음씨 가진 청년이면
 
 무조건 채용해야지

데이오브솔다도님의 댓글

가깝다면 그 마트에 들르고 싶네요 참 두 분 다 좋은 사람 냄새가 나요
 
 훈훈한 글 고맙습니다

내란당빨갱이참수님의 댓글

이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민초들이 있는데,
 주가조작이나 부모 잘 만나 호의호식하는 양아치들을 보고 있자니 역겨울 따름....
 힘내서 이겨 냅시다.

FerrariTGV님의 댓글

아직 대한민국은 살만한 나리입니다 ㅎㅎ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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