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이 말하는 면치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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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us님의 댓글
어릴때 밥 식사 중에 음식을 소리내서 먹거나(쩝쩝 거리는거, 면을 후루룩 하는 거) 밥그릇을 달그락 거리며 큰고리로 긁거나 하면..
어른들에게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듣던지 쌍스랍다는 소리 많이 들었죠..
없이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을게 없다가 생겼을 때 허겁지겁 먹느니 음식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고 그릇을 그리 박박 소리내며 긁어내는 거라고 하셨죠..
우리가 예의범절이라고 하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양반이라는 계층에서 지켜오던 것들을 기준으로 하니.. 그렇게보면 틀린말이 아니죠..
굶지않고 먹는게 당연하니 허겁지겁 소리내며 먹지 않고 상대방에게 지저분해 보이거나 불쾌할만한 행동을 안하며 먹을만큼 여유를 가지고 먹을 수 있으니 음식 먹는 소리를 낼 이유가 없고, 빨리 밥먹고 일하러 급히 나가야 할만큼 식사시간을 부족하게 먹지 않으니 여유있게 그릇을 긁는 소리도 안 날만큼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한 것이니까요..
예전 어른들이 식사 예절을 중시하라며 하던 말 중 하나가.. 그렇게 소리내서 자연스럽게 먹는 것은 ‘나는 양반가문이 아닌 예의 같은 것은 배우지도 못한 쌍놈의 집안 사람이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과 같다라고도 하셨죠..
어른들에게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듣던지 쌍스랍다는 소리 많이 들었죠..
없이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을게 없다가 생겼을 때 허겁지겁 먹느니 음식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고 그릇을 그리 박박 소리내며 긁어내는 거라고 하셨죠..
우리가 예의범절이라고 하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양반이라는 계층에서 지켜오던 것들을 기준으로 하니.. 그렇게보면 틀린말이 아니죠..
굶지않고 먹는게 당연하니 허겁지겁 소리내며 먹지 않고 상대방에게 지저분해 보이거나 불쾌할만한 행동을 안하며 먹을만큼 여유를 가지고 먹을 수 있으니 음식 먹는 소리를 낼 이유가 없고, 빨리 밥먹고 일하러 급히 나가야 할만큼 식사시간을 부족하게 먹지 않으니 여유있게 그릇을 긁는 소리도 안 날만큼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한 것이니까요..
예전 어른들이 식사 예절을 중시하라며 하던 말 중 하나가.. 그렇게 소리내서 자연스럽게 먹는 것은 ‘나는 양반가문이 아닌 예의 같은 것은 배우지도 못한 쌍놈의 집안 사람이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과 같다라고도 하셨죠..